서울메트로를 퇴직하신 김진해님이 "교대근무" 책자를 발간 하셨습니다
작성자 : 서울메트로노조역무본부 / 2016-02-01 16:45:42
서울메트로를 퇴직하신 김진해님이 "교대근무" 책자를 발간 하셨습니다
2011년 서울메트로를 정년 퇴직하신 김진해 전)역장님께서 지난 37년간 서울메트로에 근무하시면서 교대근무사업장에 교대근무에 대한 명확한 지식이나 명제없이 법에 정한 최소한의 틀걸이, 타사업장과 비교정도등 너무나도 취약한 현실에 그동안 현장에서 보고 느낀점, 체계적인 분야별 탐구 및 연구등을 통해 교대근무의 재로운 지침서를 출간 하셨습니다.

그동안 일부 교대근무관련 책자가 시중에 시판되기도 했지만 교대근무의 폐해및 개선에 대한 많은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세계 유수의 논문자료 연구 및 번역 방대한 자료의 연구등으로 교대근무에 대한 독자들에게 새로운 페러다임을 가져갈 것으로 판단됩니다

-집필동기-
오늘날, 우리 사회는 고도화된 정보화 시대로서 세분화된 사회적 기능과 다양하고 복잡한 국민적 욕구의 기대는 물론 국가적 재화의 생산과 서비스의 필요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교대근무제는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제도인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대근무자는 400만명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교대근무자들은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모든 직종에 종사하고 있지만, 그들은 조직적으로나 신분적으로 사회적 약자들이다.


이 책은 교대근무의 비정형성에 대한 근본원인은 야간 근무를 수반하고 있기 때문임을 강조하고, 불규칙한 근무제도는 인간의 생체리듬을 교란시켜 그로 인한 문제점이 계속 대두된다는 점을 부각시키려고 노력 하였다. 또한 교대근무자들은 제반 산업의 중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조직은 물론 일반조직의 말단(현업)부서와 현장의 접점에서 이용시민과 소비자인 고객을 상대로 감정적인 업무를 전담하는 을의 입장에서 근로를 제공하는 감정노동자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국제적 차원에서 끝없이 제기되고 있는 교대근무제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교대근무자의 삶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개선된 길을 열어 주는 길라잡이역할이 되려고 노력 하였다.
-저자 김진해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