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6] 양공사 통합 반대 1인시위 시청앞 기술본부
작성자 : 기술본부 / 2016-01-26 18:16:01
1.2기 지하철 통합 논의는 회사의 존폐가 걸린 커다란 문제임에도 그것을 추진하는 쪽이나 현장쪽의 분위기는 그 사안의 긴박성과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상황 전파가 철저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

기술분야 만을 보더라도 지금 당장 부족한 인원 부족이 가장 큰 문제이다.

지하철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서울시나 공사측에서는 인원 충원 문제에 대해 해답을 찿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기임에도 오히려 그 반대로 정원 축소만이 살길이라는 식의 행태를 취하고 있는 잘못된 상황인식을 갖고 있는 것같다.

여기에다 통합논의를 기회로 정원 축소를 시도하려는 서울시 및 공사측과 이런 사측의 전략에 대해서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못하는 공익 및 노측의 대응도 아쉬움을 주고 있다.

서울시민의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한 쟁점이 되어야 함에도 그 목적은 뒤로 밀리고 어떻게 하면 효율화시켜 구조조정 할 것인가에 몰두하고 있는 듯 한 상황이다.

서울시가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지하철 정책을 추진하려고 한다면 통합계획에 따른 임금부분을 제외하더라도 투입되는 기본비용을 노후전동차 교체, 안전관련 설비 교체에 투입해야 마땅한 일이다.

오늘도 여전히 추운 날씨에 조규갑 철도장비 지부장님과 김영배 제2통신지부장님이 참여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