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되고 나면 3년안에 민영화로 가는 건 정해진 수순 작성자 : 조합원 / 2015-12-20 23:54:54 |
지방공기업법이 입법예고 되었다.
이것은 지하철을 염두에 둔 법이다. 즉 부채비율 높은 도시철도를 떠안으면 모두가 골로 간다. 만약 통합하게 되면 3년안에 민영화로 가게 될 공산이 가장 커져버리게 된다. 이런 상황이면 적자기업 떠안을 필요가 하등없다. 살 놈은 살아야 하고, 생명연장 포기할 기업은 시장에서 과감히 퇴출시켜야 한다. 이제, 미련한 짓 그만하고, 통합 반대로 돌아서야 된다. 그것이 책임경영이며, 책임정치이다. 부실기업, 부채기업 만들어놓은 회사를 어디다 갖다붙여서 혹을 붙이려구 하느냐? 기업경영 실패했으면 시장에서 바로 퇴출시키는 것 그것이 자본주의 원리이다. 우리는 자선단체가 아니다. 우리는 복지단체가 아니다. 기업 생리대로 움직이는 회사일 뿐이다. 우리는 우리 갈길대로 가자. 부채비율 200%로 낮춰가면서 견실한 서울메트로를 만들어 나가는데 발벗고 나서자. 어차피 망할 도시철도를 우리가 왜 산소호흡기 꼽아줄 일 있느냐? 안 그러냐? 우리 동료와 직원들 건사하기도 버거운데, 생명이 간당간당한 도시철도를 우리가 왜 받아들여야 하느냐구? 통합은 더욱 명료해졌다. 통합은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 외에는 해답이 아니다. 통합하면 다같이 죽는 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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