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습니다. 제발 살아남읍시다.
작성자 : 생존권 / 2015-12-20 15:12:55
앞으로 부채400% 넘는 지방공기업은 정부가 해산신청 들어간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팩트 좋아하시니까 딱 팩트만 쓰겠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운임인상 단 한 푼도 없이, 그리고 무임승차보전 전혀 없이 이대로 10년간 운영했을 경우 차후 부채비율은
300%수준입니다. 이것은 회계용역보고서에도 분석되어 발표된 팩트입니다.

반면에.!

유동성 위기의 도시철도는
지금 상태에서 10년간 운영했을 경우 도철의 부채비율은 10년 후 무려 1200%가 넘습니다!

이런 상태의 부도기업과 통합을 했을 경우

그것도 무임승차보전,건설부채,자본투자 비용 등 전혀 해결되지 않고 통합했을 경우
통합공사 부채비율이 10년 후 400%이하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우리 회사는 당기순이익 흑자가 코앞인 회사입니다.

서울시는 통합공사 인건비를 부지철 수준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매년 2200억 추가인건비가 소요되는 통합을 박원순 시장이 하겠습니까.!

퇴직수당 폐지 보전도 전혀 제대로 해주지 않은 서울시입니다.

제발 눈을 뜨고 실체를 보십시오

다들 구조조정 , 근로조건 후퇴.., 여론몰이 왜곡 호도..이런 비극을 피하고 싶으면
통합 적극 반대해야 합니다.

그리스가 경제위기로 공무원의 40%를 실제로 구조조정하였습니다.

우리 경제도 녹록지 않은 상황입니다.

살아남읍시다. 제발 살아남읍시다.

선배님들은 떠난다고 지하철을 팔아치울 생각은 제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제 사회생활 시작하는 신입들 청년들 미래는 곧 여러분 자식들의 미래입니다.

통합 반드시 막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