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노조
작성자 : 천지창조 / 2015-12-19 20:23:20
조합의 목적은 조합원들의 사회 경제 정치적 이익 실현을 위해서 운영되며 그 목적의 토대는 대의와 명분이다.
우리가 가치로 삼는 대의는 모든 조합원들의 평균적 이익 추구이고 명분은 옳고 그름의 기준이다.
노조뿐 아니라 모든 조직은 평균적 가치실현을 위해 존재한다. 그럼에도 조직이 특정 가치 또는 특정계층만을 위한 조직으로 전락하면 그 조직은 대의와 명분에서 밀리게 된다.
지금 천지에서 제기하는 요구는 평균적가치도 대의도 명분도 부족하다.
오로지 있는 것은 손해를 예상한 반대에 불과하다.
서울메트로의 미래에 대한 염려는 사실 특정계층을 옹호하자 하는 수단에 불과하다.
세월이 말해 주겠지만 지금의 행동들은 전체에 복무하지도 못하고 대의도 없다.
천지출신 규정은 평생 따라 다니게 된다.
조만간 명단이 공개되리라 본다.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조직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