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한심한 도철과 통합해야 하나
작성자 : 조합원 / 2015-11-30 20:35:20
도철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유동성 위기로 올 성과급 못 준다네요

12월 연말 성과급 지급할 수 없다! (2신 22시 50분)
위원장
2015.11.26 20:46 조회 수 2208

부제목
 
2신 (22시 50분)

○ 속개된 회의는 퇴직금 중간정산에 대한 논의가 계속 이어졌다. 

○ 노동조합은 늦어진만큼 중간정산 규모를 신청한 사람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하였다. 사측은 처음에는 "이사회가 내년 2월에 열린다며 어렵다"고 변명하다가 노동조합의 지적하자 "600억 유동성 위기로 초래한 재정문제"라며 말을 바꾸었다.  노동조합은 지속적인 요구에 사측은 실무협의에서 논의하자고 제안하는 등 평행선을 달렸다. 이어진 신내승무관리소 건설문제에도 '유동성 위기' 문제를 거론하며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였다. 

○ 기술분야 농성문제가 논의되었다. 용역업체인 능률협회는 "공사의 요청이 있어 반영하였다"는 공식적으로 답변하였으나, 공사의 TF 담당자인 김성완 기획조정실장은 "내부적으로 작성한 적은 있으나 제출한 적은 없다"고 발뺌하였다. 결국 이문제는 김태호 대표위원이 "용역 보고서는 보고서일 뿐이다. (제기한 문제는) 공사 내부에서 논의한 적도 없다"며 "통합과 관련하여는 노사가 합의하여 진행할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 채용과 승진에 대하여서 채용은 3월 30일까지 현장배치 하기로 하였으며, 승무 인턴 20명도 3월중 전원 채용하기로 하였다.

○ 교섭은 특별승진에 대한 문제제기를 논의하다가 정회되었다.

○ 2차 본교섭이 시의회 시정질의로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늦은 19시 30분에 시작되었다. 

○ 김민섭 기술본부장은 AFC 위탁관련하여 농성중이어서 참석을 거부하였다. 

○ 현안문제를 먼저 논의하였다. 현안문제로 퇴직금 중간정산, 채용 및 승진, 신내사무소 이전 예산 삭감, AFC 관련 사항 등을 이야기하기로 하였다.

○ 현안문제를 이야기하는 중 공사의 폭탄발언이 있었다. 

○ 공사 김대식 위원은 "경영상의 문제로 600억원이 대환이 안되었고, 유동성 위기를 맞이하여 연말 성과급과 퇴직금 중간정산등 모든 것이 지급이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하였다. 

○ 이에 노측위원이 "성과급을 내년에 준다?" 고 말한것이냐고 재차 묻자, 공사는 "그렇다. 올해 연말 가용한 자금을 모두 돌려서 약 550억원을 매워야 한다"고 답변한다.

○ 사측의 답변에 노측위원은 "지금 IMF 위기를 맞이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임금지급이 어렵다는 말을 참 쿨하게 답변하신다"며 황당함을 피력했다.

○ 부도 위기까지 가도록한 책임과 내년도 경영평가하락등 피해에 대한 노동조합의 질타와 공사의 변명이 이어졌다.

○ 2차 본교섭은 현재 정회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