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근무자가 주축이되는 노동조합을 만들자!
작성자 : 어용서지 / 2015-11-29 06:55:00
번호 : 245072 From : 211.54.2.241
글쓴날 : 2015-11-29 06:51:06
글쓴이 : 어용 서지노 조회: 0/추천:0
제목: 11월28일은 교대근무자 대 학살의 날. 모두 노조 탈퇴하고 교대근무자 노조 만들자.


배일도,정년수의 타도를 외치며 출범한 현 노조가 과거 이들 두사람이 저지른 구태에
플러스 알파를 더하고 있다. 교대근무자가가 전체의 70퍼센트가 넘는 상황에서
무엇때문에 일근자만 혜택을 거의 가져가는 합의서를 체결 하였을까? 대답은 간단하다.
일근자인 본사1,2급들에게 선물보따리를 안겨주고,그 반대급부로 노조간부들에게 일정부분
인사권을 쥐어주어
서로의 이익 계산이 맞아 떨어진 결과이다. 쉽게 말하자면 거래를 한셈이다. 앞으로
인사권을 쥔 노조간부들이 인사에 얼마나 많이 관여 할지는 불을 보듯 뻔한일이
될것이다. 이것이 민노총에소속되어 민주를 표방한 서울지하철 노조의 현주소이다.
이들이 배일도,정연수랑 다른게 뭐가 있는가? 대다수가 비노조원인 일근자들에게
임금협상의 파이를 몽땅 안겨주는것이 민주노조란 말인가?
밤샘근무하며 생명을 깎아먹고,지친몸을 이끌고 짐회장소로 참석 하러간 교대근무자를
팔아서 비조합원 투성이의 일근자들에게 교대근무자의 몫이 였어야할 선물보따리를
안겨주었다.
일근자들이 집회에 한번 참석 한적이 있는가?
일근자들에게 몽땅 던져주고는 교대근무자들에게 간식비 몇천원,꼴란 식비 몇푼인상
등으로 생색 내려 하는가? 이제 우리 교대근무자들이 더이상 현재의 지하철 노조에
가입해있을 이유가 없다.
우리 교대 근무자들이 모두 조합을 탈퇴하여 교대근무자 노동조합을 만들어야한다.
앞으로 노조간부가 승진,전보에 얼마나 많이 관여 할지를 지켜보자. 그리고
이념,성향을 뛰어넘어서 교대근무자가 위주가 되는 노동조합을 새로 만들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