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충성하고 싶습니다.
작성자 : 생육신 / 2015-08-08 23:17:23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따아아악~~! 부산교통공사 만큼만 임금 맞춰주십시오.

우리랑 같은 직급 같은 호봉 비교시 월100만원 차이납니다.

가계보조비 기본급의 350%(통상임금 소송에서 인정), 평균호봉 6-7만원 인상
이 2가지만 맞춰주면 됩니다.

인건비 많이 들어 힘들다구요?

그럼 이럽시다.

임금피크제 정연연장제 도입하되 가계보조비350%,호봉급 인상 조건으로 이룹시다.

재원은 어떻게 하냐구요?

1.통합하지 않으면 메트로만 2500명 나가니 이 사람들 인건비 팍 줄이는 겁니다.

2.정부지침 어기더라도 한번에 팍 올립시다. 언제부터 노조가 정부지침 눈치 봤나요. 정부가 언제 노동자들 편들어 준 적 있나요? 그냥 지릅시다. 생각하고 지를 시간에 좋은 기회 다 놓칩니다. 후달리고 눈치보는 걸 신중함으로 위장하지 말고 배짱있게 한번 질러봅시다.명분은 동종업종 임금차별 개선입니다.

3.그래도 양보해야 된다?
그러면 퇴직수당 폐지로 얻은 가호봉 1호봉 다시 일괄 반납하고, 복지포인트 추가보전분 반납합시다. 그 재원 가계보조비로 환원해서 받읍시다. 그래도 부족하다면 연차 4일 없애고 돈으로 보상해주지 않는 보건휴가 4일 더 달라합시다.

어차피 장기재직휴가 등으로 노는 날 많이 생겼잖습니까.

연차4일 없애고, 복지포인트 추가분 반납, 가호봉1호봉 반납핻ᆢ

지금 월급보다 월100만원 더 오르면 이게 더 와따 아닙니까.
호봉급 서울시 공뭔 수준만 되면 정년대비 총액임금으로 따져도 훨씬 이익 아니겠습니까.

제발 회사에 충성하게 해주십시오.

알바처럼 안 다니게 충성심 좀 생기게 해주세요.

자아실현할 수 있게 해주세요.

상실감,박탈감,자괴감 안 들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