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반대
작성자 : 조합원 / 2015-06-08 21:02:13
통합진짜 반대!!!
양 공사 합쳐서 쪽박 차기 전에 우리 스스로 뭐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하자.
경영을 생각하는 노조가 돼야 한다.
대승적 차원의 승리??? 웃기지 마라 정치인들 전시행정 실적주의에 현혹되어 묻지마 찬동하는 게 진짜 진보냐??

사회적 합의와 합리적 사고가 투영된 통합이 아닌데. 잘도 되겠다.
단지 새누리 정권의 철도분할정책에 반대하는 통합정책으로 대권을 노리는 실적.
삼척동자도 다 안다. 거시적인 명분으로 볼 때는 좋아보이겠지..근데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왜 메트로와 도철이 정치인들 장군 멍군하는 싸움 짓거리에 장기알이 되어 대리전을 치뤄야 되나??

양 공사 합치면 누적부채가 5조가 넘는다. 청년채용은 중단되는 것은 물론이고 조직이 다시 정체되어 썩는다.

양 공사 통합 전에 무임수송보전 문제를 정부와 담판지어 해결하는 게 오히려 박시장 대선에는 더 도움된다.

왜 2016년 통합을 못해서 이렇게 조급하고 졸속으로 진행해야 하나.

성공적인 통합을 원하면 장기적 안목을 갖고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사회적 여론을 수용할 수 있게 해야 될 것이다.
또한 이런 과학적 검증단계를 통해 누적된 데이터로 통합 후의 시너지 효과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과 같은 통합은 차후 호선별 민영화의 구실만 가져다 줄 뿐이다.
통합 전의 선결조건의 마무리는
1.무임수송보전
2. 양 공사 경쟁체제에서의 경영개선 노력.
3. 기존 기성세대 직원들의 자연감소 이후.
4. 흑자에 가까운 경영개선
5. 서울시,노사,시의회,시민단체,학계의 통합 타당성 조사 확립 및 체계적인 시민여론 수렴.

이런 게 단 하나도 이뤄지지 않고 그저 요식행위로서만 구색 맞추는 통합은 공멸만 초래할 뿐이다.
이건 진보언론 부추겨서 언론조작해서 물타기하듯 진행하는 사안이 될 수 없다.

진보도 아니면서 진보인 척 철도산업 통합을 노래하는 거짓 민주노조 노조권력 협잡꾼들은 천만 노동자의 원수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