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 서지노 차량지부
작성자 : 군자벌 / 2013-07-29 09:20:26
군자차량사업소는 군자벌에서 양 노조가 치열하게 신경전과 설전을 하는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도 공정한 기준으로 양 노조를 대하고 있었다.

최근 차량사업소에서 후생관 내 유리에 지저분하게 붙어있는 게시물들을 정리하고자 후생관 앞 자전거 보관대를 옮기고 게시판을 새로 정비하여 양 노조 명으로 명패까지 붙였었다.

그러나 지난 7월27일(토) 아침 메지노 군검지부 간부들이 7월26일(금)에 봤던 후생관 앞 게시판의 메지노조 명패와 게시물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알아보니 서지노 차량지부장이 군자검수지회장에게 '메지 노조 명패를 제거하라'고 지시하여 게시물과 명패를 제거 서지노 차량지부에 보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유는 '옛날 서지노 차량지부가 단협에 근거 게시판 설치를 요구하여 차량사업소가 설치했기 때문에 현재도 사용권한은 서지노 차량지부가 가지고 있다. 관리팀장에게 손대지 말라고 경고 했는데도 건드렸으므로 메지노 명패를 제거한 것이다"라고 한다.

정말로 안하무인과 무식의 극치를 보여주는 서지노의 행태에 웃음만 나올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