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근자는 머슴이다.
작성자 : 차량 / 2015-03-24 23:35:02
정상적인 회사라면 교대근무자들이 통상근무로 지원신청을 하여야한다.
지금 메트로는 통상근무자들이 교대근무로 지원이 넘쳐나고있다.
교대근무자들이 통상근무로 발령나면 징계성이라 한다.
그러면 통상근무자가 교대근무로 가면 영전인가?

통상근무자들의 요구는 단순하다.
일정비율의 교대와 통산의 순환을바라는 것 이다.
그런데 순환전보가 엉뚱하게 흘러간다.
통상근무자끼리 막 순환시키는 것이다.
본사는 일근에 출퇴근이 힘들다고 한번 붙들려가면 나오기 힘들다.
알아서 트레이드 할 사람을 구해야 된다.

차량은 검수 일근은 그나마 지원하지만 같은 일근이지만 정비는 지원자가 전혀 없다.
왜냐하면 완전 노가다같은 힘든일에 한번 정비에 발령나면 다시 검수로 갈수 없는 상황이기때문에.

차량정비는 차량입창 주기가 구형차는 2년,4년 신형차는 3년,6년이다
즉 6년이 되어야 전체 한바퀴가 도는 것이다.
그런데 일근자의 교대근무로의 순환근무 요구가 이상하게 변질되어 시행되고 있다.
일근자끼리 순환시키는 것이다.
그것도 3년정도되면 다른곳으로 날라간다.
그러면 처음부터 다시 일을 배워야 한다. 한마디로 다시 초보자가 되는 것이다.
정비에서 순환을 하면 검수에서 벌써 알아챈다. 차량 상태가 영 아니올시다니까.
최소 6년은 되어야 차량정비가 1바퀴 끝난다 .
그러면 물품계획을 할 수 있고 내가 수리한 차량을 다음에 다시 수리해야하니 제대로 수리할 것이다.
오래된 기술자를 키워야 하는 것이다.
적응 못하는 직원들은 고충처리받아서 순환하면 된다.
업무량의 편차가 심하다면 업무량과 인원을 적정 분산 배치 하면된다. 그것이 관리자의 할 일인 것이다.
노동조합에서 요구한다고 큰 고민없이 주기적으로 인원을 순환한다면 3년정도마다 신규사원이되는 얼치기 기술자만을 양산할 뿐인 것이다.

차량 일근자가 교대근무인 검수로 의 지원자가 넘치는 이유는 크게
1,근무강도의 차이
2.급여의 차이
3.퇴직금의차이
4.명퇴금의 차이
5,휴일의 차이 등이다.
이 격차를 조금 줄여 교대자는 일근으로 배치 받을까 두렵지 않고
일근자는 교대근무를 신청하지 안을 수 있는 절충점이 찾아지길 바란다.

일근자와 교대자의 차별은 분명 시정되어야한다.

그리고 비난하지 마라.
분명한 것은 교대에서 일근으로의 지원자는 업다는 것이고
일근에서 교대로의 지원자는 넘친다는 것이다.
이제는 교대근무를 위하여 역무, 기술 등으로의 지원자도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일근자가 원하는 순환은 교대근무와의 순환이다.
엉뚱하게 정비 공장내 순환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벌써 현장은 혼란하다. 누가 어디가고 어디가고 소문이 횡횡하다.
4월초니 중순이니 수근수근.
노조와 협의가 됫느니 어쩌니.

얼치기 기술자 양산하지 말고 제대로 일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길 바란다.

교대자 일근자 함께, 같이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