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 당하는 56,57,58,59에게 건의합니다
작성자 : 56789 / 2015-01-28 18:21:57
앞으로 있을 서지집행부 위원장 선거에 대하여 56,57,58,59에게 건의합니다.
서지게시판이 패쇄되어 올립니다.

곧 시행될 "56퇴직조합원들의 공로연수관련"에 대하여 조합원권익에 유리한 공로연수 시행 공약을 천명하는 후보에게 표를 몰아 줍시다.

공로연수 관련 사규에 의하면 공로연수가 1년이내로 명시 되어 있고 올해도 작년과 같은 방식으로 시행될것으로 판단된다.
곧 다가올 7월1일 부터 3급이상은 강제 공로연수가 시행 될것이고
4급이하 56년생 조합원은 공로연수를 갈것인지 안갈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고민에 빠질것이다.
어떤이는 4급이하는 6개월만 시행한다는 얘기도 한다.

56년생 조합원은 노후자금을 한푼이라도 더 건지기 위해
퇴직금을 지킬것인지, 공로연수를 가야 할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기로에서 자신에 대해 비애감을 느끼고 있다.
차라리 공로연수를 없애고 공로여행이나 갈수 있다면 더 좋을것이라고 한탄하고 있다.
작년에 대부분의 조합원은 공로연수가 그림의떡으로 쳐다 봐야만 했던것을 떠올리면 꼭 내자신이 그동안 노후준비를
못한것을 질책할뿐이고 한편으로는 이를 방조하는 노조를 원망하게 된다.
이는 4급이하 조합원을 이용하여 한편으로는 퇴직금 감소로 발생하는 인건비를 절약하고 다른한편으로는 포기자로 인한 근무인원확보라는 두마리 토끼를 노리는 만물지상주의적인 교묘한 만행으로
30여년 몸담아온 조합원들의 마지막 권익을 짖밟는 잔인한 학살과 같다.

이는 작년, 올해만의 문제가 아니라 내년, 앞으로도 계속되는 퇴직예정자들에게 비참한 퇴직을 안겨줄 선례가 될것이다.
아직도 정확한 시행공문이 없다보니 56년생은 당장 공로연수 3개월이전에 모든 휴가(보건,장기재직)를 써야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에 빠져있다.

노조원의 권익을 위한 노조가 이렇게까지 무책임할수가 있단 말인가!

주위의 56년생에게 물어보니 이걸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하단다.
본인도 노후자금의 마지막 보루인 퇴직금때문에 공로연수를 포기해야 할처지다.

위원장 후보에게 건의합니다.
있느니만 못한 그림의 떡인 공로연수제도를 없애고 공로여행을 부활 시키든지
공로연수를 시행할것이면
- 빠른시일내에 시행공문을 내려보내주고
- 공로연수로 인한 퇴직금감소를 최소화(퇴직금감소에 대한 정확한 수치발표) 하든지
- 공로연수기간을 다양화 하여 짧은기간이라도 공로연수를 갈수 있도록 의지를 이번 선거공약에 명시하여주시길 바랍니다.

팽당하는 56-59년대생 퇴직예정조합원만 뭉치면 그인원은 선거당락에 큰영향을 미칠것입니다.
우리가 합심하여 위원장당락에 캐스팅보트역활을 충분히 할수있으며 권익을 위한 공로연수시행을 반드시 관철합시다.
56년생은 물론 곧뒤를 잇는 57,58,59년생들은 조합원의 권익을 지켜줄 위원장후보에게 한표를 몰아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