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사번 차별철폐를 위한 일인시위 44일차
작성자 : 천지개벽 / 2014-11-06 15:45:35
- 메트로사번 차별철폐를 위한 44일차 -

우연히 읽은 글인데 마치 우리의 현실을 보는 것 같아 올려 봅니다

예전에 어떤 사람이 닭 3000마리를 잘 키워 2997마리를 팔고 자신이 먹기 위해 3마리를 남겼습니다. 어느 날 집에 손님이 찾아와 한 마리를 잡아야 했습니다. 어떤 닭을 잡아야 할지 몰라 닭에게 문제를 내서 정답을 맞히면 살려주고, 못 맞히면 잡아먹기로 했습니다.

첫째 닭에게 “2곱하기 5는 몇이냐”고 묻자 닭은 “10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둘째 닭에게 “2곱하기 7은 몇이냐”고 묻자 “14”라고 답했습니다. 마지막 닭에게 물었습니다. “365곱하기 27 나누기 3은 몇이냐.” 그 닭은 곰곰이 계산하다가 화를 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물 끓여라, 이놈아.”

세 번째 닭은 왜 본인에게만 그렇게 어려운 문제를 내느냐고 억울해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이와 같이 불공평하고 억울하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보셨나요
전 세번째 닭이 사내에서 마치 우리의 모습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임단협 본교섭에서 논의되었던 내용 중
우리의 요구사항은 없었습니다
입사시점 부터 뜻하지 않은 불평등한 처우를 받아왔고, 정당한 권리인 평등 우리가 찾지 않으면 그 누구도 찾아주지 않는다는 것을
또 한번 상기시켜 주네요

모든일은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안된다고 생각하면
될일도 안되고 핑계만 찾게되며
된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일도 그대로 이루어 진다는 말이있듯
동료 여러분 모두가 함께해서
"6급 근속 자동승진, 가호봉 가산" 반드시 이룹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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