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노조 조직발전 방안
작성자 : 메조조합원 / 2013-05-19 15:50:40
서울메트로 노조의 닻을 올린지도 어언 반 년이 넘어가는 시점이다.
그러함에도 이렇다 할 활동이 안 보인다는 점이다.
누군가는 말한다. "식물노조인가"라고 말이다.

이런 때일수록
이슈를 선점하고,
가시적인 활동으로 눈에 보여줘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조합원의 가려운 부분을 북북~ 긁어줘야 한다. 시쳇말로 등 따숩고,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면
그것만으로도 조합은 존립기반이 된다. 이런 상식적인 것을 왜 행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O 이벤트 선점할 것 - 후생관에서 서울메트로 노조간부 전부 나와서 점심 배식을 한다. 후생관에 협조공문 발송해라.
직접 밥 퍼주고, 국을 퍼주고 해라. 약 갑, 을, 병반을 위해 3일은 해야 한다.

O 미혼 조합원을 위한 단체 미팅건 추진
- 미혼 조합원이 적잖게 있다. 이들의 인생 최고의 권익은 결혼이다. 서울메트로 차원에서 미혼 남녀 조합원끼리 주선
하든, 아니면 다른 타 사업장과 결연하여 단체 미팅건이라도 한번 추진하기 바람. 본부간에 해도 좋을 것임.

O 불우 조합원을 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선행사 추진
- 가정 형편이 불우한 조합원이 존재한다. 건강상이든, 재산상이든, 그 어떤 사유든 간에 이런 조합원을 방치할 것이
아니라 적극 발굴해서 이들에 대한 관심과 동료조합원간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마련 필요
후원금 마련을 위해서 커피 끓여서 1잔에 1천원씩 판매하여 수익금을 마련하는 것도 방안임(점심때 후생관에서)

O 각반 회식때 반드시 노조 지회장, 노조 본부장 참석시킬 것 - 이래서 조직 결속력을 한층 강화시켜나가는 전통으로 삼아야 함

O 조합원의 약자 보호를 위한 24시간 권익 및 인권침해 신고센터 및 대책위원회 마련할 것

O 한 여름 수박 파티 & 짜장면 데이(탕수육), 피자 데이를 반별 전체로 진행한다. 전체가 다 같이 음식을 같이 한다는 것은
엄청난 단결력 확보를 담보하는 것이다.

O 조합원의 생일, 결혼기념일, 입사일 등에 축하 메일 및 축하문자를 보내줄 것

O Think Tanker (싱크 탱커) 집단을 결성하여 각종 신선한 아이디어 및 정책 쏟아낼 것. 그 인원 면밀 선발할 것.

O 정이 넘치는 노조 원형을 만들어 나갈 것 - 조합원에게 단 1가지라도 이익을 줄 것. 이익없는 노조는 더 이상 설자리 없음.

O 조합원에게 수첩 및 노조복(단체복) 하나라도 전체 지급할 것. 혹은 노조 뱃지라도 지급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