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노동자의 조언
작성자 : 좋아요 / 2014-06-07 11:21:43

같은생각임에는 다름없습니다
다름이있다면 저는 메지조합원입니다
선배님은 맘에안든다고 탈퇴하시고
의견을 올리신거 자체가 잘못입니다
선,후배 모두들 자기맘에드는 새상일들만 격겠습니까?
서지든,메지든 가입하시고 잘뭇을지적하고
고처나가자 분신이라도 하셨어야 글올릴 자격이있는거아닙니까?
아무튼 가시는길에 행운이있길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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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본인은 올해 퇴직하는 선배임을 밝힙니다
> 그리고, 단일노조 시절 노동조합의 임단협 결과에 반발해 조합을 탈퇴한 비조합원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 또한 이글을 양노조 게시판에 쓰려 했으나 서울지하처노조게시판은 조합원이 아니면 글쓰기가 제한되기에 어쩔수 없이 메트로 노조에 올린점 양해 바랍니다
> 서울 메트로 후배 여러분!
> 자식을 키우고 자식의 결혼을 앞둔 부모로써 감히 조언 합니다!
> 이회사가 복수노조가 되어 현장이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 선배로써 중립적 위치에서 보았을때 지금의 서울지하철 노동조합은 분명히 잘못된 길을 가고 있습니다
> 노동조합을 둘로 나눈 메트로 노조도 분명 잘못이지만 과반수 노조인 현 대표노조가 행하고 있는 노동조합정책은 복수노조를 떠나 기본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 30여년의 지하철 생활을 하면서 굴직한 파업을 겪은 선배입니다
> 이건 아닙니다
> 이럴수는 없습니다
> 제가 지금까지 겪어왔던 노동조합중 지금의 서울지하철노조 같은 집행부는 보질 못했습니다
> 저는 퇴직하면 그만입니다
> 다음달이면 공로 휴가로 며칠 남지도 않았습니다
> 후배 여러분!
> 스스로가 변하지 않으면 결국은 모두가 자멸합니다
> 지금의 대표노조는 후배님들의 이익을 절대챙겨줄수 없습니다
> 과감한 선택들을 하십시요
> 그것만이 후배님들이 살고 이회사가 공기업으로써 존재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 그것만이
> 그것만이 후배님들이 이회사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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