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지원수당 요율에 대한 교섭노조의 해명을 요구한다
작성자 : 교번근무자 / 2014-03-18 08:40:44
3월 14일 이사회에서 조합원들에게 한마디 논의조차 없이 업무지원수당 요율변경건이 통과되었다
교섭노조인 서지는 어떤의도로 교대,교번근무자의 업무지원수당 요율을 일방적으로 삭감조정하였는지에 대한 해명을 하라
일부에서는 교통보조비와 장기연차수당 기본급화에 따라 교대,교번근무자의 통상임금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 통상근무자가 임금이 더 벌어져 업무지원수당 요율을 조정했다는데 그 말이 사실인가?
문제는 교대,교번근무자의 요율을 하향시켜 통상근무요율을 올렸다는데 문제가 있는것이다
일근자 임금상승을 누가 뭐라고 탓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요율조정으로 임금이 삭감된 교대,교번 근무자의 피해는 누가 보상할 것인가?
서지 중앙이 일근자위주로 임금조정을 했다하지만 총액임금내에서 교대,교번자 임금을 통상으로돌려 상승시킨부분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고, 이에 대한 해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다
이게 임금격차 해소인지 조직간의 분열조장인지 이해가 가질않는다.
서지 승무지부는 오늘 전현직 간부들 비상총회까지 잡아놓은 상황이다
버스가 지나간 다음에 회의를 해봤자 무슨의미가 있겠는가?
차라리 성명서를 발표하고 집행부 총사퇴하는 길만이 조합원에게 사죄하는 길일 것이다.
이런 임금조정이 정당하다고 떠들고 다니는 지회장들도 있다던데, 현장에서 제발 입조심을 해주기 바란다
금액을 떠나 임금격차 해소의 접근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이고 실행이 되어 교대,교번근무자의 자존심이 무너져 버렸다는 것이다.
지금 현장은 뿔나 있다.
이미 물은 업질러 졋고 주워담을수 없는 상황이 된 이상 서지 집행부는 분명히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고 총사퇴도 불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