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떼 쑤신 듯 하다. 여기저기 아우성 퇴직금 팔아먹은 원조!
작성자 : 항의단 / 2013-12-27 19:24:50
퇴직금에 의한 평균임금감소로 불평.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드디어 올 것이 왔다라는 점이다.
현실적으로 목도하게 되는 것 앞에서 두 눈이 안 뒤집힐 자가 없다. 그것도 노동자의 몫인 퇴직금을
어떻게 후퇴시키느냐 하는 점에서 이런 반역이 따로 없다. 노동자에 의한 노동자를 위한 노동자의 반역이
벌어진 형국이다.
더구나 오늘 성과급 마저 엉망으로 나왔다. 통장에 찍힌 금액을 봤을 때, 이건 아니지~~~.
침묵하는 다수에서 행동하는 다수로 들고 일어나는 것을 봐라. 민심은 거슬를 수 없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의 시발점과 원류는 2013년도 노조를 장악한 그 치들의 무성의 하고, 비젼을 제시하지 못한
경솔함이 빚어낸 참혹한 현실이다. 그럼에도 또 다시 지지해 달라고 현장을 누비고 다니는 것 보면
과연 인간으로써 할 짓인지 묻게 한다. 조합원을 호구로 보지 않는 이상 이런 짓은 못할 것이다. 조합원이
먹으라 하면 먹고, 짖으라 하면 짖는 똥강아지인가.

불량한 양심으로 노조 헤게모니를 잡고 장기집권하려는 작태는
하루빨리 양심선언 하고, 그 직을 내놓고 백의종군 해야 한다.
9천 직원이 바라보는 중대 사안이다. 앞으로 노조 건전성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대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갖 권모술수란 술수는 다 동원하여 시정잡배만도 못한 짓을 서슴지 않고 있음이
한탄스럽게 한다. 이런 노조를 누가 따를까. 이런 노조를 선명성이 있고, 진보적 노조라 칭할까.

그건 아니다.
지금 갖가지 토론이 형성되고, 직원에서 직원으로 유포되는 진실이 전개되어 가고 있다. 이것은 아니지~~~
민주주의의 근간인 책임론을 집중 부각하여 그 잘 잘못을 엄중히 따져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다시금 이런 볼썽사나운 일이 되풀이 되지 않게 해야 할 책임이 우리 메트로 직원들에게 있는 것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하고 참여노조의 본때를 제대로 보여줘야 할 시점이다.

팩스로 항의하고,
각종 소자보, 유인물로 항의하고,
대언론 항의 기자회견,
항의 전화, 항의 메일
항의 전보,
항의 편지, 항의 카드발송
항의방문단 꾸려서 항의
항의 나도 한마디 코너 만들어 붙임
항의 표시 리본 패용 등등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갈 길을 잃고 갈팡질팡 하는 세력을 보며
지금이라도 석고대죄 하고, 조합원 앞에 무릎꿇고 3보1배라도 시행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