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7급월급 퍼다 정년연장 막은 손실분 계산해봤다
작성자 : 7행인 / 2013-12-21 10:50:37
9급에서 8급 올라갈면 임금이 올라야하는데 이때 직급변경.
8급에서 7급 올라갈때 또 임금이 올랐어야 하는데.
7급진급했네? 한턱 쏴
엥? 그럼 8급 올라갈때 올랐어야 할 임금은 어디로?
8급에서 7급 올라갈때 올았어야 할 임금은 또 어디로?

좋아. 무늬는 7급인데 다음해...체결내용
6급으로 진급하려면 7급달고 6년근속! 뜨헉! 그리고 심사승진! 뜨헉!
그런데 이 7급이라는게 입사년도 2006년~2007년부터 시작이 아니다.
메트로피아 ess를 보면 자신의 7급승진일이 2011년~2012년으로 되어 있을것이다.
우리가 승진할 수 있는 연도는?
빨라야 2017년~2018년에 7급정원 900여명중 15%
다음 해 남은 770여명중 15%
그 다음 해는?

문제의 이 정원연동제랑 묶은 자동승진에서 근속승진 6년 체결자는 누구인가?
바로 정연수.
본래 서울지하철노동조합 위원장.
7급 팔아먹을거 다 팔아먹고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을 창시한 분.
몇몇 7급들은 아마도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이 7급을 팔아먹었으니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으로 가자고..
그런데 그 장본인 정연수와 그 따까리들이 있는 곳이 서울메트로노동조합이라는 점은 분명히 각인해야 할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개악을 했고
왜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은 정년연장을 최우선과제로 모토를 잡았을까?
공무원은 정년연장이 단계적으로 2010년에 완성되었다.
정연수.
본인이 퇴직할 때가 안 되었으니까.
그리고 올해 정년연장 안되면 본인이 퇴직해야하거든.
54년생 선배들이 울며겨자먹기로 퇴직할때 손놓고 있었던 이유?
자신이 퇴직하는 년도가 아니거든?
현장에서는 박정규가 박원숭의 따까리라 서둘러 이번 체결을 마무리 했다고는 하지만
7급들 승진가능년도를 그나마 1년 줄일 수 있었다.
물론, 이것도 불만족스럽긴 매한가지이다.
그런데, 일부 7급들은 1호봉 가호봉 인정보다 승급일을 당겨달라는 요구를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음을 알아야한다.
왜냐고?
물론, 지금 1호봉 가호봉인정도 받고 승급일도 당겨야 한다. 둘다 요구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승급일을 당기지 않으면 도시철도와 합치게 되는 날
7급은 6급으로 올라갈지 모르지만 2006년~2007년도 입사자들과 그 이하 현 9급들은
동시대 입사한 도시철도 신입사원들이 5급(도시철도는 5급까지 자동승진)달때
6급으로 합쳐야 한다.
현실이다.
그래서 이번 배려가 나온것이다. 그리고 이런 배경이 있기때문에 침묵하는 것이다.
자신들의 본소속(서울지하철노동조합)에서 해먹고 튄 정연수가 밉지만
본소속에서 7급들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엿같은 상황에 처했거든..

우선, 금번 임단협으로 손실을 보는 6급 선배분들의 손실분을 계산해보자.
이것은 순수 본인의 계산방법이다.
6급선배들이 대략 20년이하로 정년이 남았다고 가정하면
퇴직수당폐지에 따르는 보전금액을 50%로 잡으면
월 18만원~19만원이 보전되어야한다.
조정위에서 50%를 보전이 맥시멈이었지.
그런데 이번 임단협에서 그맥시멈 50% 범위를 보전했지.
그렇다면 50%만 보전했으니 100%보전에 못미치는 50%는 손실일까?
이에 대한 해답은 2013년도까지의 누진제를 인정한다는데 있다.
무슨말인가?

만약, 2013년까지 누진제를 인정하지 않고 원천무효가 된 상태에서 50%를 보전했다면
이것은 6급선배들의 어마어마한 손실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2013년까지 누진제를 인정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앞으로 2014년부터는 퇴직금에 상계계산된다.
이 금액을 퇴직수당대체로 계산해보면 25%가량 된다.
시그마계산에 대해 좀 이해한다면 계산법을 올려주겠지만 워낙 닥대가리들이 많아서 생략한다.

그럼 75%의 보전으로 보아야 한다는 말이다.
인천지하철은 100%보전이라고 하지만 신입사원들에게 1호봉을 인정해면서 나눔으로써
75%보전이 되었다.
따라서 현 6급선배들은 그 이하직급들과 나누지 않은점은 심히 밉지만
자신들이 추구하여야 할 보전금액의 75%을 받았음을 알아야 한다.
5급,4급들이야말로 땡잡은 급수들이라 여기에 대해 언급은 생략한다.

그렇다면 올해 정년연장 된 분들의 손실분은 얼마인가?
55년생분들은 공무원과 같이한다고 주장하는데
그래서 2년연장을 주장했으나 1년밖에 안됨으로 소송을 건다고 한다.
행안부에 문의해보면
이 2년정년연장은 6급이하 공무원들에 한한다.
서울메트로에 6급이하로 퇴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가?
그 이상은 2016년까지 단계적 정년연장이다.
남은 1년동안 삐대면 그냥 6천만원 벌어가는거다.
그돈이 어디서 나왔을까?
이 분들 소송을 걸도록 그냥 두어야 한다. 소급적용으로 내년 2014년도 임금분 토해내고 가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