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성황리에 개최돼 작성자 : 노동조합 / 2018-08-13 10:55:52 |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2일차인 8월 11일 오후 4시부터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판문점선언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본 대회가 양대노총과 조선직총, 서울시민, 등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통합노동조합에서는 100명의 집행간부 및 가족이 참석했다. 축구경기는 한국노총과 조선직총 건설노동자축구팀 경기가 전후반 30분씩 열리고, 이어 민주노총과 조선직총 경공업노동자축구팀 경기가 이어졌다. 한국노총과 조선직총 건설노동자축구팀의 경기는 1:3으로 조선직총팀의 승리로 끝났다.
노동자 축구경기에 앞서 개막식에서는 남북노동자단체 대표자의 대회사와 함께 6.15 북측위, 남측위, 박원순 서울시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경기 중 양대노총 조합원과 시민 3만 여명이 함께 남과 북 선수들의 선전과 통일을 기원하는 대규모 관중석 응원은 남과 북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 줬다.
경기 후 대표단과 선수단은 남측 대표단 및 선수단 등과 함께 워커힐 호텔에서 환송만찬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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