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 노·사 상견례 및 간담회 작성자 : 영상사이버실장 / 2018-05-25 16:2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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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은 2018년 5월 24일(목) 오전 10시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노·사 상견례 및 간담회를 했다. 인사말을 한 김철관 위원장은 “교통공사 내 노동조합 간 통합으로 다수노조와 소수노조가 양존하는 상황에서, 일부 공사간부들이 다수노조의 눈치 보기에 합리적 노·사관계가 흔들리고 있다”며 “노동조합의 역량은 소수와 다수의 차이가 아니라 해당 조합간부들의 조합원을 위한 활동 의지와 명분보다는 냉철하게 현실을 파악하고 판단할 수 있는 조합간부들의 자질이 가늠하는 거로 생각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통합노조는 다양한 실무경험과 조합원들을 위한 희생을 당연시하는 간부들이 많기에 새로운 교통공사 경영진과 협상할 준비가 되어있다” 말하고 “본인 또한 통합노조 위원장직에 있으면서 감독기관의 문제가 발생 시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하겠다” 피력하면서 “마지막으로 통합과정에서 약속했던 승진 등 조합원과의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인사말을 했다.
김태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통합노동조합 간부님들의 인사말을 새겨들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하고 “통합과정에서 논의되었던 여러 가지 미해결된 사안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토로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각 노동조합과 협의하여 직원들의 불만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공사와 노동조합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노동조합에 협력하겠다”고 했다. [처리 안건]
▼ 최봉락 역무본부장은 “공사통합으로 변경된 업무시스템으로 인해 많은 직원이 힘들어하는 만큼 불필요한 업무를 간소화하고, 지적을 위한 현장 점검이 아닌 격려와 개선을 권고하는 현장점검을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 박종락 승무본부장은 “양공사 통합에 걸맞게 교통공사의 성과만 보지 말고, 조합원들의 사기진작책을 함께 제공하여 신명 나는 일터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자”라고 인사말을 했다.
▼ 남승우 기술본부장은 “노동조합 간 차별 없는 노사관계 시스템 구축으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교통공사 만들어 가자”고 인사말을 했다.
▼ 한찬수 차량1본부장은 “우리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서는 명분보다는 실리를 중시하는 차량본부를 기대하는 만큼 공사 차량본부도 편향적 노사관계를 중단하고 소통하는 노사관계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 이형주 차량2본부장은 “첫 단추가 중요하다. 우리 노동조합과 발을 맞추고, 손을 맞잡으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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