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관 위원장, 서울고용노동청 동부지청장 만나 정규직화 현안 논의 작성자 : smlu / 2017-11-27 14:36:25 |
김철관 위원장이 서울고용노동청 동부지청장을 만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위원장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노동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와 서울지방노동청 서울동부지청 간 자리에서 서울교통공사의 사례를 들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의 심각성을 말했다. 이날 김철관 위원장은 “서울교통공사는 무기계약직 정규직화 문제로 노사간, 노노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시의 성급한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발표로, 노노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고 관할 노동청의 입장을 물었다. 김연식 서울고용노동청 서울동부지청장은 “전국 여기저기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문제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노사 간 자율적으로 소통과 조율을 잘하는 것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노총에서는 서종수 의장, 김기철 상임부의장, 김창수 사무처장, 이택주 기획조정실장 등을 비롯한 서울동부지역 소속 노동자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지방노동청 서울동부지청에서는 김연식 지청장, 임종환 근로개선지도1과장, 손희찬 근로개선지도3과장 등을 비롯해 근로감독관들이 참석했다. 노정 관계자들은 동부지역 노사정협의회 구성, 통상임금, 최저임금,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의 현안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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