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성과연봉제 새 정부 정책에 맞추어 가겠다 작성자 : smlu / 2017-04-20 10:21:42 |
한국노총/공공연맹/지방공기업분과 15개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2017년 4월 19일(수) 오후 3시 국회 윤리위원회실에서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백재현 국회의원 주간으로 노정정책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는 박재현 의원, 안전행정부 박제화 공기업 과장 및 문정희 서기관, 공공연맹 15개 노동조합 대표자, 노동조합에서는 박용수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지방공기업 대표자들을 대표들은 ‘성과연봉제 폐지’ ‘지압공기업 자율 경영 보장’ ‘복지 포인트, 승진비용 등 별도 제원 편성 요구’ ‘공무원 및 정부투자기관에 비한 임금인상률 차이’ ‘정기적인 정책 간담회’ 등을 요구했다. 행정자치부 정부 관계자는 "언제든지 대화에 응하겠다", "정책 건의 내용은 꼼꼼히 검토해 제도 개선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백재현 의원은 "행정자치부가 자치단체 등에 자율성을 부여할 필요가 있고, 제도 지침 등을 마련하면서 노동자들과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의를 약속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에 노동조합대표자들은 문재인 대통령후보선대위 정책본부장인 윤호중 의원을 면담했다. 면담 자리에는 새로운 정부에서 지방공기업노동조합 현안들에 대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의사소통과 상시적인 협의를 요구하는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용수 사무처장은 서울메트로 현안 사항인 수도권전철 연락구간 이용편의 변경관련 정책자료를 별도로 전달했다. 윤호중 정책본부장은 "대선 이후 대한민국은 크게 변화할 것이고, 이명박 박근혜 정권 9년 동안 노동은 천대받아왔는데,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면, 노동이 우리 경제의 중요 주체로서 사람다운 대우, 그에 맞는 위상을 회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후보가 노동에 대해 깊이 있게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고, 성과연봉제 등 공공기관을 통제하기 위한 각종 지침 등이 있었는데, 정권교체로 적폐 해소하고 새로운 노사관계 정립해나갔으면 한다"며 "전달해주신 정책들은 새로운 정부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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