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시무식 대신 촛불 민심의 광장 광화문 인근 역 격려 방문 작성자 : smlu / 2017-01-03 14:22:39 |
비선 실세 국정농단 사건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이후 10주째인 ‘2016년 마지막 주말 촛불집회’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열렸다. 지난해 10월 29일 1차부터 12월 31일 10차까지 촛불집회 누적 참가자가 전국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단일 의제로 1,000만 명이 집결한 것은 역사상 그 사례를 찾아볼 수 없다. 또한, 매주 집회 때마다 큰 충돌 없이 하나로 화합된 성숙한 대한민국의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이처럼 우리는 성숙한 집회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 속에 시민의 안전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서울메트로 역사무원들의 노고를 잊지 말아야 한다. 이에 노동조합은 17년 1월 3일(화) 오전 10시 노동조합 시무식을 겸한 광화문광장 인근 역을 방문 밤낮없이 시민의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고 있는 역사무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했다. 특히. 경복궁역 직원들은 현장 실 근무 인원이 적은 상태에서 서울메트로미술관 관리까지 겸하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말하며, 공사차원의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공로연수로 인한 근무 인원 감소를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말했다. 이날 노동조합에서는 김철관 위원장, 이상인 수석부위원장, 이병렬 역무본부장, 최종혁 중앙복지국장이 격려방문에 함께 했으며, 방문 역에는 약소하지만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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