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집행위원, 제8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참석 작성자 : smlu / 2015-09-24 15:23:34 |
중앙집행위원, 제8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참석 대상 이강석 사진작가의 ‘한강둔치’ 선정
노동조합 중앙집행위원은 9월 23일 오후 3시 경복궁역에 위치한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제8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시상 및 작품 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김철관 위원장은 “서울메트로가 이렇게 문화예술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이정원 사장님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기 때문”이라며 “경복궁 전시 공간은 시민들에게 항상 개방해, 참여하게 하고 공유하는 웹2.0의 서울메트로의 공간이다, 많은 작가들과 앞으로 공모할 작가들이 서울메트로 지하철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정원 사장은 “서울메트로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미술대전이 예술인들에게 더 큰 미래와 꿈을 펼치는 장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풍성하고 색다른 문화콘텐츠를 통해 언제나 시민들에게 보이도록 하겠고,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은 “서울메트로가 예산이 넉넉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정원 사장님이 예술가를 사랑해 꾸준하게 미술대전의 맥을 이어간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오늘 수상하지 못한 분들께도 내년이라는 시간 속에 기약을 하면서 더욱 열심히 습작하시면 오늘 보다 더 영광스러운 자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계신 분들 중 혹시 한가위를 맞아 고향가신 분들이 있으면 안전운행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며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8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은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57일 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한국화(60점), 서양화(143점), 사진(80점) 등 3개 부문 접수결과 283명의 신규 작가들이 응했다. 대학교수, 전문가 등 심사위원들의 엄선을 거쳐 최종 55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예선심사는 총 283점 중 한국화 13점, 서양화 31점, 사진 16점 등 총 60점을 선정했고, 예선에서 선정된 총 60점 중 본선에 접수하지 않은 5점을 제외한 55점으로 지난 8월 7일 본선 심사를 마쳤다.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박항률(세종대 교수) 심사위원장은 “작품을 가지고 제일 중요한 창의성 그리고 구성상의 문제, 시각적 문제, 표현성, 실험성, 주제 부합 등을 보고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를 했다”며 “대상으로 선정된 사진 작품 역시 그런 면에서 우수한 작품이었다, 대상은 심사위원들이 분야는 다르지만 만장일치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부문 대선 1점과 한국화, 서양화. 사진 부문 각 1점을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선정해 총 6명을 선정했고, 특선 14점, 입선 34점 등 총 55점이다. 입상자들의 작품은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복궁 서울메트로미술관 1관(3호선 경복궁역내)에서 전시된다.
대상 수상은 이정원 사장과 김철관 위원장이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의 상장과 500만원의 부상을 수여했고, 박기열 교통위원장, 성중기 시의원 등은 최우수상 수상자를 시상했다.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은 지난 2008년에 시작한 대표적인 서울메트로 문화행사이다. 누구나 작품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서울메트로 대중적인 공간에서 문화예술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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