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한국노총 천막농성장 2차 방문지지 선언
작성자 : smlu / 2015-08-12 17:27:50
1KakaoTalk_20150812_162430897.jpg


집행부, 한국노총 천막농성장 2차 방문

 

쉬운해고, 임금삭감, 취업규칙불이익변경(임금피크제 도입 등), 비정규직확대, 저지를 위한 한국노총 지도부 천막농성이 한 달을 넘기고 있다. 서울메트로노동조합 위원장 및 임원들은 2015812() 오후 2시에 한국노총 천막농성장(여의도 산업은행 앞)2차 지지 방문하였다.

 

노사정위원회 대화를 결렬하고 장외투쟁을 돌입한 한국노총은 최근 취업규칙 일방변경과 일반해고 의제에 대해 정부가 철회하면 대화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도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들여 업무에 복귀해 한국노총의 대화참여를 설득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이기권 노동부장관도 기자간담회를 열어 공식적으로 노총의 복귀를 요청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지난 98년 외환위기 때 노사정위원회가 정리해고와 파견법 제정에 합의한 것을 이유로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해 노사정위에 참여를 하지 않고 있다. 노사정 대화국면이 조성돼도 민주노총은 논의 구조에 들어 갈 수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양대 노총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취업규칙일방변경과 일반해고 완화에 공동전선을 치고 반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