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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승무원님 모두 고생이 많으십니다 - 우리 서울메트로도 승무 직원에게 이러면 가혹하다 싶어요 !!! > > 사망사고 전동차 기관사, 교체 않고 1시간 더 몰게 본문사망사고 전동차 기관사, 교체 않고 1시간 더 몰게 > 심신 상태 ·승객 안전 무시… 불합리한 교체 투입 규정도 > 경향신문 | 이성희 기자 | 입력 2013.01.24 22:20 | 수정 2013.01.25 01:11 > > 2013.1.24일 오전 서울지하철 선로에서 전동차에 사람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사고 전동차의 기관사는 이후에도 약 1시간 동안 운행을 계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 사고 직후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기관사에게 승객이 가득 찬 전동차를 계속 몰도록 한 것이다. > 이날 오전 7시27분쯤 서울지하철 1호선 회기역과 지하 청량리역 사이 선로에서 3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동두천을 출발해 인천으로 가는 전동차에 치여 사망했다. > 사고를 당한 남성은 회기역 플랫폼에서 청량리역 방면으로 150m 떨어진 선로에 앉아 있었다. 코레일 측은 이 남성이 플랫폼에서 선로로 연결된 쪽문을 통해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소요산역에서 청량리역까지의 1호선 운행이 45분간 중단됐다. 사고 당시 기관사는 선로에 검은 물체가 보여 비상정차를 했으나 제동거리 때문에 사고를 막지는 못했다. 사고 열차는 시신을 수습한 후인 8시15분 운행이 재개됐다. 이 시간 동안 사고열차를 운행한 기관사는 아무런 조치도 받지 못했다. 특히 이 기관사는 대체 기관사 투입 없이 사고 수습 이후 구로역까지 약 1시간 동안 전동차 운전을 계속했다. > 코레일 노사는 단체협약에 사상사고 발생 시 열차 진행방향에서 가장 가까운 기관승무사무소에서 대체 기관사를 투입하는 것으로 규정해 놓고 있다. > 사고 기관사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인천 방향에서 가장 가까운 구로역까지 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바쁜 출근시간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사고 현장에서 대체 기관사가 투입되면 열차가 더 오래 지연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고를 경험한 기관사의 심신상태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사상사고 발생 즉시 기관사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 >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행하는 도시철도 노조 관계자는 "사상사고를 목격했다면 기관사도 피해자다. 온전한 정신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기관사를 교대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관사는 구로역에서 운행을 교대하고 소속 사무소로 돌아가 사고경위서를 제출한 뒤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5일간의 위로휴가를 받게 된다. > > <이성희 기자 mong2@kyunghyang.com> > > >
확 인
취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