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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3년11월12일(화) 3.16광장에서 군자검수지부와 군자정비지부가 2013년 임단협 개악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을 한지 64일차다. > > > 오늘 10시30분 지축검수 교양실에서 서메지노 2013년 제5차(제02-13차) 투쟁본부회의가 예정되어 있었다. > > 지축역에서 내려서 기지로 계단을 내려가서 주공장 쪽으로 우회전하는데 고가철로 첫 교각(?) 밑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려있더라. > > 하- 역시 지축은 기온이 용답동 보다는 낮은걸 체감할 수 있었다. > > 지축은 기온도 동토지만 노조도 동토더라. 글을 밑에까지 쭉 더 보면 안다. > > 간만에 오는 지축기지인지라 느릿느릿 걸어서 기지를 둘러보며 검수동에 도착 교양실에 들어가니 우리노조 중앙 정책실장님이 씩씩대며 화를 내고 있더라. > > - 한찬수 “형, 왜 그래?” > > - 박용수 “교양실 앞 복도 벽에 ‘공동교섭 공동투쟁 제안’ 우리 대자보를 붙였는데 서지노 지축검수지회에서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떼라고 해서 옥신각신 하다 교선실장이 뗐다. 그리고 교양실 입구 옆 벽에 붙이래서 거기 붙였다.” > > - 한찬수 “뭐시라!” > > 지축검수 양 노조가 게시판에 붙이자고 합의를 했거나, 아니면 아무나 벽(복도)에 붙여도 되거나 한다는 원칙을 우리에게 고지하지 않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서지노 지축검수지회는 조합원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그냥 우리 거는 특정 벽(복도)에 붙이면 안 된다는 논리라면 내 생각에 지축검수지회 유인물도 특정 벽(복도)에 붙여서는 안 되는 것이다. > > 왜 서지노는 붙여도 되고, 우리 서메지노는 붙이면 안 되는데? > > 난 검수동 복도 벽에 있는, 2013년 임단협 관련해 누가 글을 썼는지도 모르는 정체미상의 색지를 여러 장 뗐다. > > 보통 작은 A4용지에 공고나 공지를 써 붙여도 누가 썼는지 종이 밑단에 적기 마련인데 누가 썼는지 밝히지 않은 그냥 ‘임단협 요구사항’ 문구만 있는 것이었다. > > 물론 서지노도 비록 쇼~지만 2013년 임단협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여러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을 것이고, 우리 서메지노는 서지노가 교섭권을 가졌지만 개악저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 > 이런 상황에서 공동교섭과 공동투쟁을 제안하는 우리 서메지노의 대자보가 지축 검수동 복도 어느 벽에는 안 되고 어느 벽에는 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말이다. > > 또다시 밝히지만 게시판을 벗어난 같은 복도에 서지노는 붙여도 되고, 왜 우리 서메지노는 붙이면 안 되는가? > > 각설하고……. > > 바로 서지노 지축검수지회 간부들이 나와서 항의를 하였고 이 과정에서 누가 먼저랄 거도 없이 욕설과 가벼운 밀고 당김이 몇 십분 간 있었다. > > 물론 나도 이 과정에서 욕설을 했다 아니 거기 있었던 사람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욕설들을 했다. > > 서지노 지축검수지회 간부들은 대부분이 우리 집행간부들보다 한참이나 어린 후배들이다. > > 그런 후배들이 노조 완장 차더니 위아래 없이 “개새끼 소새끼 씹새끼 좆새끼” 하더라. > > 서지노가 항의를 하여서 우리노조 중앙 조직부장이 내가 뗀 종이들을 다시 붙였다. 원상복구~ > > 우리는 회의를 시작하였고, 회의 중 중앙정책실장과 지축검수지부장이 나가서 서지노 지축지회 간부들과 적절히 얘기를 하고 들어왔다. > > 회의 중 정비지회 허태윤씨와 김찬우씨가 복도에 왔고 “비공개회의인가!!” 하며 회의실 안을 들여다보기도 했다. > > 회의를 마치고 회의장 밖으로 나가니 또 서지노 지축검수지회 간부들의 사과요구가 있었고, 난 사과 못하니 맘대로 하라고 했다. > > 허나 전후를 따져보면 서지노 지축검수지회가 선 사과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 말이다!!! > > 또다시 양 노조 간부들이 서로 욕설과 가벼운 밀고 당기는 몸싸움을 하였고, 특히 어수선(?)씨는 우리 위원장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거의 폭행수준으로 우리 위원장과 간부들에게 대들었다. > 심지어 어수선(?)씨는 우리 위원장을 주먹으로 치려고까지 했다. > > 그러다 우리노조 간부들은 다 지축을 떠났다. > > 떠나는 과정 중에 서지노 차량지부 임원들이 검수동으로 급히 오더라 오늘 시의회에서 시위를 하던 중에 지축검수 사태를 듣고 부랴부랴 달려온 것이다. > > 서지노 차량지부장과 지축검수지회장, 신정검수지부장 등 여러 임원들에게 종이는 내가 뗐고 사과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 > 지축검수지회장이 바로 나에게 “이 양아치새끼야 개새끼 좆같은 새끼”라고 내뱉더라. > > > 서지노 거는 붙여도 양반, 서메지노 거는 특정장소에 못 붙이게 한다고 해서 내가 공평하게 서지노 거 뗐는데 나만 양아치인가 말이다 서지노 지축검수지회도 똑같은 양아치인 것이다. > > 지축에서 있었던 상황은 여기까지 정리하고 밑에 글은 서지노 게시판에 올라온 지축검수지회에서 올린 글이다. > > 이 글을 읽는 양 노조 간부, 조합원들과 관심 있는 공사 임직원들은 > 위에 내가 쓴 글과 아래 지축에서 쓴 글을 비교해서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바란다. > > 나도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실은 제대로 알려야 하지 않겠나 싶은데 지축검수지회는 앞뒤 자르고 자기들 애기만 한 것이다. > > > ----------------------------------------------------------------------------------------------------------------------------------------------- > > 2노조의 행패기 도를 넘고 있습니다. 금일 2노조 집행부회의가 지축검수에서 있었는데 > 1노조 서울지하철노동조합 조합원들의 소자보 투쟁을 시기하여 욕설과 고함 소자보를 찢어 > 복도에 버리는 등의 난동이 있어 지축검수 조합원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 즉시 검수 조합원들은 총회를 열고 2노조의 행패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 ----------------------------------------------------------------------------------------------------------------------------------------------- > > > 지축검수 여기가 북한도 아니고 빨갱이들도 아닐 터인데 도대체 뭐하는 집단이란 말인가!!! > 지축 조직 무너지는 그날까지 쭈~욱~~ 가는 거다. > > > - 한 찬 수 - > > > <위 사진> 천막농성 64일차 천막 >
확 인
취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