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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남권 이어 마용성도 아파트값 하락. "이제 시작" > 서울아파트값 39주만에 하락. 기업들도 부동산 매각 본격 나서 > > 2020-04-02 14:54:43 확대 축소 > 강남권에 이어 마용성도 아파트값이 하락 반전하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39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 >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를 강타하면서 '현금 보유'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 2일 한국감정원의 '2020년 3월 5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간 0.02% 하락해 전주 대비 하락 전환했다. > >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7월 첫째 주부터 올해 3월 첫째 주까지 37주 연속 상승했으나, 최근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인 데 이어 금주 들어 마침내 내림세로 돌아선 것. > > 코로나19 사태 발발한 1월말부터 하락세로 돌아선 강남권은 강남구(-0.14%→-0.16%), 서초구(-0.14%→-0.17%), 송파구(-0.10%→-0.12%)로 낙폭을 키웠다. 강동구(보합→-0.01%)도 결국 하락반전했다. > > 마포구(0.03%→-0.02%), 용산구(보합→-0.01%), 성동구(보합→-0.01%) 등 마용성도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마포구는 지난해 6월 셋째 주 이후 41주 만에, 용산구는 6월 넷째 주 이후 40주 만에, 성동구는 7월 둘째 주 이후 38주 만에 상승세를 마감했다. > >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 반전하자 인천(0.42%→0.34%)과 경기(0.28→0.19%)도 상승폭을 축소했다. > > 지방 아파트값(0.02%→0.00%) 역시 상승행진을 멈추고 보합세로 돌아섰다. > > 아파트거래 현장 상황은 이같은 지표보다 더욱 냉엄하다. 강남3구 아파트의 경우 연초대비 3~4억원 내린 가격으로 내놓아도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 > 부동산경기 바로미터중 하나인 아파트 경매도 올스톱됐다. 지난달 서울 경매는 단 한건으로, 지난달 31일 용산구 한남동 ‘힐탑트레져’ 3층 전용면적 209㎡가 23억5천만원에 낙찰됐을 뿐이다. 감정가는 28억2천만원이었다. > > 시장 반응은 "아파트값 하락은 이제 시작일뿐"이라는 게 지배적 관측이다. 아파트 시장에 잔뜩 거품이 끼어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거품파열의 결정타 역할을 했다는 것. > > 한 부동산시장 전문가는 "IMF사태때도 경험했듯 공황적 위기가 닥치면 그나마 상대적으로 환전성이 높은 강남권 아파트는 헐값에라도 매매가 이뤄지나 다른 지역은 거래가 올스톱된다"며 "앞으로도 비슷한 경로를 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 아파트뿐 아니라 빌딩 등 사옥과 상업용 건물들로도 거품 파열은 본격화할 전망이다. > > 재계에서는 2년 전부터 부동산을 대거 매각해온 삼성을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그룹의 보험, 금융, 카드 등의 금융계열사들은 보유중이던 건물들을 꾸준히 매각한 뒤 렌트로 입주해 사용해왔다. 그룹 본사도 숭례문앞 삼성물산 사옥을 매각한 데 이어, 얼마 전에는 서초동 사옥 역시 삼성전자가 사용중인 건물만 빼고 나머지를 사모펀드에게 매각했다. > > 삼성 고위 관계자는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에 거품이 잔뜩 끼어있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팩트"라며 "어차피 거품은 터지게 마련이라는 판단에서 미리미리 현금화를 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 >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동성 위기가 우려되는 대기업들도 지난달 4대 은행에서 8조원의 신규대출을 확보하는 동시에 보유부동산 매각에 적극 나서는 등 현금 확보에 초비상이 걸린 분위기다. 특히 신세계 등 코로나19로 벼랑끝 위기에 몰린 유통재벌과 대한항공 등 항공사 등이 대규모 매각에 나서고 있다. > 박태견 기자 >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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