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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단독]1급 실장 자리에 40대 컨설턴트, 뒤숭숭한 서울시 > "부시장급 모신다더니…" 박원순 시장, 경제진흥실장에 서동록 맥킨지 파트너 내정 >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입력 : 2014.09.10 05:28|조회 : 8822 기사 소셜댓글(0) > 폰트크게폰트작게이메일프린트PDF 이미지 크게보기 > > 박원순 서울시장의 민선 6기 핵심목표인 '서울형 창조경제'를 이끌 경제진흥실장에 40대 중반의 맥킨지 한국사무소 파트너가 내정됐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공무원들의 꿈인 '1급' 자리로 지난해부터 서울시정의 주요분야 컨설팅을 맡은 인연으로 발탁됐다는 후문이다. > > 5일 복수의 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는 경제진흥실장 개방형 공모절차를 마치고 서동록 맥킨지 한국사무소 파트너(45·사진)를 적임자로 내정했다. > > 서 내정자는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재경부(현 기재부) 사무관을 거쳐 글로벌 컨설팅사인 맥킨지 한국사무소로 이직했다. 지난해 서울시가 맥킨지·삼일회계법인 컨소시엄에 의뢰한 시정 주요분야 컨설팅을 맡아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SH공사, 서울연구원 등의 경영혁신 방향을 설계했다. > > 당시 맥킨지가 제안한 혁신안은 부동산 개발과 브랜드 점포확대 등 상당수가 이미 시 산하기관들이 추진해온 사업과 중복돼 30억원이 소요된 컨설팅의 실효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 > 서 내정자는 정부의 규제개혁 관련 자문에도 참여해, 지난 3월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개혁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영종도 복합리조트사업에 싱가포르처럼 전체 산업과 연계한 마스터 플랜이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 > 하지만 경제진흥실장 자리가 개방형 직위로 바뀌면서 서울시 공무원이 내부 승진할 수 있는 폭이 줄어든데다 서 내정자의 나이가 40대 중반으로 국장급보다도 젊어 지나친 '파격인사'라는 반발도 나온다. 시장·부시장을 제외한 서울시 1급 행정직은 경제진흥실장을 포함해 4개(여성가족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복지건강실장 등) 뿐이다. > > 한 서울시 국장급 인사는 "행정고시 선배들이 유학파 컨설턴트라는 이유로 한참 아래 후배를 실장으로 모셔야 하는 상황"이라며 "차라리 승진을 안 하고 길게 가자는 얘기까지 나온다"고 말했다. > > 외부 전문가를 발탁하는 것도 좋지만 조직 문화를 뒤흔들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 상하간 균형을 맞추는 것도 필수라는 지적이다. 경제진흥실 산하 K국장과 P국장은 각각 행시 31회, 32회로 서 내정자보다 5~6기수 위다. > > 또 다른 시 관계자는 "맥킨지에서의 컨설팅 당시 합리적이고 대인관계도 원만해 의외로 마찰은 없었지만 눈에 보이는 성과 못지않게 소상공인지원, 민생경제, 노동정책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배려하고 조율하는 자리인만큼 컨설팅 경력이 실제 행정에 도움이 되느냐는 또 다른 문제"라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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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