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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년 4월 30일 월요일> > > > 오늘 임금피크제 폐지 서울시청 앞 1인 시위 14일차 참석자는 저 차량본부장 한찬수, 신정승무 임정훈 지부장, 라영식 대의원 입니다. > > 지난 금요일은 역사적인 날이라 흥분된 상태여서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를 지경이었습니다. > 오늘은 햇볕이 유난히 뜨거웠습니다. > > 드디어 임금피크제 제도개선에 대한 우리 노동조합 안이 나왔습니다. > > 서울교통공사노조의 안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 > 본사, 차량기지들, 사당별관, 인재개발원 등을 돌아다니며 임금피크제 폐지를 주장했었고, > 서울시청 앞 1인 시위만 한지 꼬박 14일차 되는데 오늘은 우리의 선전전이 내부 직원들의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 > 오늘도 점심시간 때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서울시청 앞 선전전을 하고 있는데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써서 누군지 알아보기 힘든 어떤 분이 다가와서 음료수를 건네더군요. > > 누구 시냐니까 전 서울지하철노조 조합원인데 임금피크제 폐지 관련 우리가 주장하는 것을 봐 왔었고 그게 옳다고 생각하여 지나가는 일이 생기면 고생한다고 음료수라도 한 번 사줘야겠다고 생각하다 마침 지나가는 길에 시원한 생과일쥬스를 사왔다고 하시더군요. > > 구)서울지하철노조 간부들이 무서워서 구)메트로노조로 못 와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남기고 떠나신 서노 조합원님 그래도 사진은 찍으셔야 한다니 모자이크 해주는 조건으로 한 컷 찍었습니다. > >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언젠가는 우리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의 진정성과 정책성을 알아줄 날이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며 오늘 글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 > > - 차량본부장 한 찬 수 - > > > >
확 인
취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