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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답변
> > > 글 올리는 이 시점에서 하루 전인 어제가 천막농성 16일차였다. > > 노동조합 제2대 집행부 출범식과 대의원대회를 하고 간만에 모인 차량본부 간부들과 대포 한잔 하느라 글을 올릴 시간이 없어서 못 올렸다. > > 글을 기다린 사람들에게 미안하다. > > 어제 출범식에서 여러 사람들이 내게 얘기를 하는데 은근히 시리즈를 보는 느낌으로 내가 올리는 「◆천막농성 몇 일차◆」를 즐겨보는 사람들이 많고 재미있다고들 한단다. > > 결연한 의지로 2013년 임단협 개악저지를 위해 천막농성을 하면서 글을 쓰는데 재미있게 봐준다니 고맙다. > > > 노동조합 출범식에 국회 환노위 4선 신계륜 의원(의장), 이완영 의원과 서울시의회 4선 박래학 의원이 오셨다. > > 그런데 다선의 국회의원들과 시의원이 오셨는데 사장은 버선발로 뛰어와도 시원찮을 판에 감히 오질 않다니 > > 이완영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면서 행사에 참석한 공사 고위간부에게 ‘사장은 왜 안 왔냐?’고 물었다. > > 만약 내가 축사를 하는 그 의원들이었으면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을 거다. > > ‘감히 사장이 안 오다니 이런 싸가지 없는 놈 봤나!’ > > 장정우 사장은 부임하고 고위간부들을 털어내는 과정에서 이미 문제점이 드러났다. > > 공사와 서메지노 상견례 때도 노동조합 집행간부들이 인사를 하는데 사장이라는 사람은 책상 위만 쳐다보니 사장 눈 한번 보기 힘들었다. > > 그때부터 딱 알아봤다. 저 사람은 4가지가 없다는 것을……. > > 사람이 상대방에게 자기를 소개하는데 상대방은 발밑만 쳐다본다면 그게 예의인가 말이다. > > 복수노조 시대에 양 노조 간 알력다툼이 심해서 다소 어렵고 곤란하더라도 양 노조 출범식에는 와야 하는 거 아닌가. > > 우리 9천 임직원의 앞날이 어두워지는 느낌을 그때부터 받았다. > > 역시 그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 > 나도 들은 얘기지만 사장이 와서 성과관리처인가 어딘지 중요 인사들을 발령 냈다는데 그 후유증으로 안전행정부 평가에서 점수가 잘 안 나왔다고 하더라. > > 우리 임직원들의 성과급 500여억 원이 날아간 것이다. > > 그리고 사장은 우리 9천여 임직원들의 성과급 500억 날린 것과는 상관없이 보너스 5천여만 원 상당을 받는다고 신문기사에서 봤다. > > 이런 4가지 없는 비정규직을 봤나. > > 사장 욕하는 나도 싸가지 없다. ^^* > > > 노동조합 출범식에 참석하셨던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 산하 몇몇 노조 위원장님들과 간부님들이 천막을 방문한데서 천막을 지키느라 밥 먹으러 못가고 컵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 > 대구도시철도노조 윤종박 위원장님과 간부님들, 창원시설관리공단노조 한정필 위원장님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노조 진동일 사무국장님과 간부님들 찾아주셔서 진심 고맙습니다. > > 주신 투쟁지원금도 잘 쓰겠습니다. > > 점심 때 정비팀 마 과장님께서 고생한다고 음료수와 과자를 주시고 가셨다. > > 모두 고맙습니다. 꾸우뻑~ m@-_-@m > > > - 한 찬 수 - > > > <사진 위> 천막농성 16일차 > > <사진 밑> 천막농성장방문 전공노련 위원장님들과 간부님들 >
확 인
취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