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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0월1일(화) 오늘로서 3.16광장에 군자검수지부와 군자정비지부가 2013년 임단협 개악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을 한지 22일차다. > > 낮12시02분 현재 박정규 위원장님을 포함한 서형석 수석부위원장님, 김종철 부위원장님, 최병윤 사무국장님 등등 서지노 노사협의회 위원들 점심식사 하러 간다. > > > 이글을 보는 사람들, 왜 내가 서지노 ‘노사협의회’며 ‘노사협의회 위원들’이라고 하는지 아는가? > > 9월30일(월) 어제 10시30분~11시35분, 14시50분~15시경까지 본사 6층에서 개최된 2013년 임단협 6차 본교섭에서 노측 교섭위원인 서지노 간부들은 그야말로 임단협이 아니라 노사협의회나 후생복지위원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수준의 교섭을 하였다. > > 개회→정회→속개→중단선언까지 총 1시간15분여 동안 핵심쟁점인 [정년], [퇴직수당], [승진]에 대해서 공사 교섭위원들에게 사측의 입장을 묻고, 그들의 답을 듣고, 그 답에 대해 논리적으로 노동자들의 입장을 주장하는 시간이 전체시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거의 미미하다. > > 시간만 미미한 것이 아니라 노측 교섭위원들의 발언을 들어보면 > > 박정규 위원장님은 눈만 껌벅이며 자는지 마는지 하다가 두리번두리번 살피기나 하고 말도 거의 없고 교섭 처음과 끝에만 몇 마디 있었는지 마는지... > > 서형석 수석부위원장님은 띄엄띄엄 답답하게 말하는데 오랜 노동조합 관록은 어디 갔단 말인가 해고기간동안 다 까먹었는가보다. > > 최병윤 사무국장님은 똑 부러지게 말은 했으나 배일도, 정연수 집행부 때의 실무책임자들의 높은 벽은 넘지 못하는 논리부재가 확연히 드러났다 역시 차량지부장 정도 수준이 한계다. > > 아직도 서지노 돌아이들은 배일도 집행부 때 팔다리 자르고 무엇무엇 팔아먹고 임금 올렸다고 욕들은 하지만 그래도 6천명 승진에 연봉이 두배로 올라간 것이다. > > 총체적으로 눈만 껌벅이는 위원장, 띄엄띄엄 수석부위원장, 논리부재 사무국장, 그 외 교섭위원들의 노사협의회 수준 논리주장 발언들이 정말 수준 없어 보였다. > > 허나 우리 근로조건이 후퇴되는 합의를 맺는 것보다는 교섭중단을 한 것은 잘 한 것이다. > > 서지노가 교섭중단 후 낸 [임단협 FAX속보]를 보면 > > 대제목은 ‘노동조합 임단협 교섭 중단 통보’고 > > 소제목은 ‘사측 서울시 눈치보기 급급 아무런 안도 제시못해’다. > > 몇 일전 내가 쓴 천막농성 몇 일차 댓글에 서지노 조합원 쥐새끼로 생각되는 어떤 인간이 내 글에 맞춤법이 틀렸다고 하더니 大서울지하철공사노동조합 公報인 교섭속보가 맞춤법이 틀렸다. > > 기본이 안 된 것들 같으니라고 에라니 小서울지하철공사노동조합아... > > 그리고 결정적으로 소제목에서 ‘사측이 서울시 눈치를 본다’는데 누가 누구 눈치를 본단 말인가. > > 그러며 서지노는 오늘 비상집행회의를 열어 ‘서울시를 상대로 직접교섭요구와 해결촉구투쟁으로 전환하여 교착국면을 타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하는데 > > 박원순 서울시장과 잘될 거처럼 선전하던 박정규 집행부 간부님들과 활동가님들아 이게 무슨 황당한 주장임 서지노와 시장이 친한 사이 아니었어요? > > 서울시 박원순 눈치는 박정규 집행부가 보는 거잖아. > > 서지노 조합원님들 많이 당황하셨어요? 아~ 당황하셨구나. > > 서지노의 정체성은 도대체 뭐란 말인가. > > 서지노 느님들아 허나 진즉에 박원순 타격투쟁, 박원순 재선낙선운동수준으로 투쟁을 했어야 한다. > > 시기면 시기, 방향이면 방향 다 잘못 짚었던 것이다. > > 투쟁이면 투쟁, 정책이면 정책, 교섭이면 교섭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있냔 말이다. > > 자, 9월30일 열린 서울메트로와 서지노의 '2013년 임단협... 아.. 아니다 2013년 노사협의회' 평가는 여기서 끝. > > > 14시03분 현재 서지노 비상집행회의가 개최됐다. > > 여전히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집행회의를 시작한다. > > 도대체 그놈의 임이 뭐란 말이냐? > > 서지노는 9천여 임직원들 정년과 퇴직금, 승진, 메트로사번 후배들, 5년 안된 퇴직수당 손해자들이나 먼저 위하길 바란다. > > 박정규 위원장님 집행회의 때는 말씀 잘 하시네요. 난 교섭장만 생각해서 꿀 먹은 벙어리인줄 알았어요. > > 그러나 집행회의 말씀을 들어보면 좀 뭐랄까 실체가 없는 붕 뜬 얘기랄까! > > 14시30분 뭐야 이제 들어오는 집행간부가 있다니 이 엄중한 시기에 쯔쯔~ > > > 어제 교섭장에서 서지노 모 간부가 서메지노 모 간부에게 내가 3.16광장 천막농성을 하는 것이 상당히 부담된다고 했단다. > > 은근히 철거를 바라는 듯한... > > 당연히 부담가라고 했는데 확인해줘서 고맙다. > > 미안하지만 철거는 절대로 안 한다. > > 천막농성은 2013년 임단협 끝날 때까지 쭈~욱 계속된다. > > > 군자 검수팀 어느 반에서 업무회의(조회, 석회)를 하면서 어떤 관리자께서 직원들에게 서울시까지 농성장과 내 글을 모니터를 하고 있다고 하며 근무자가 농성장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가지 말았으면 하는 말을 했다고 한다. > > 서울시에서 농성장과 내 글을 모니터 하는 건 서울시를 박정규 집행부를 곤혹스럽게 하니까 당연한 것이다. > > 그러나 근무조합원들이 농성장을 오가는 것을 감시하는 것은 헛지랄이니 그만두기 바란다. > > 근무지 안에서 일 할 거 다 하고 9천 임직원들의 근로조건 후퇴를 저지하기 위해 잠시 시간 내서 천막농성장을 찾아오는 게 뭐가 죄란 말이냐. > > 그 조합원들이 문제가 있다면 출근은 하지만 현장일은 전혀 안하거나 얼굴만 비추고 사라지는 서지노 지회장들과 업무공간을 떠난(예 : 검수고에 없는 검수원, 차를 안타는 승무원, 전차선을 안만지는 전기직원, 레일을 안만지는 철도토목직원 등) 전 직원들을 상대로 징계를 줘야 할 것이다. > > 시간 내서 천막농성장을 찾아가라고 해도 시원찮을 마당에... > > > 14시42분 서지노 비상집행회의 정회 담배휴식타임 > > 14시48분 회의 속개한다. > > 16시04분 현재 휴식 겸 담배피는 시간이다. > > 16시13분 회의 속개한다고 "자 들어오세요~" 하는데 안들어가는 느님들은 뭥미 > > 16시38분 '해방역에 닿을 때까지'를 부르며 폐회 > > 박정규 위원장님 회의 막바지에 "꼼수없는... 진정성있는..."을 말하는데 글쎄..... > > > 그런데 서지노 집행회의만 하면 메트로 와이파이가 안 터져 왜지~~!!! ^^* > > 회의에 좀 집중해라 서지노 집행간부들아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짓 하지 말고 > > 또 스마트폰으로 핫스팟 연결해서 써야 하잖아 우쒸~~ ㅜㅠ > > 집행회의 끝나니까 와이파이 잘 터진다. > > > 9월30일(월)인 어제 도시철도노조 오창식 정치위원장님께서 방문 몸 축난다고 보신되는 식사를 사주시고 투쟁기금도 주셨다. > > 동작승무 이성민 지부장님께서 고생한다고 투쟁지원금을 주셨다. > > 고맙습니다 천막농성장 유지를 위해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 > m@-_-@m 꾸우뻑~ > > > - 한 찬 수 - > > > > <사진 위> 천막농성 22일차 천막사진 > > <사진 밑> 비상집행회의 중 휴식 중인 서지노 집행간부들 >
확 인
취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