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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3년10월12일(토) 3.16광장에서 군자검수지부와 군자정비지부가 2013년 임단협 개악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을 한지 33일차다. > > 2013 임단투 승리를 위한 서지노 제3차 조합원총회가 11일 서울시청 앞에서 열렸다. > > ‘임단협 교섭중단 이후 서울시 직접교섭과 노사정 협약 이행을 촉구하며 열린 이날 조합원 총회에는 1,000명에 가까운 조합원이 운집하여 함성과 열기를 더했다.’고 서지노 홈페이지에서 밝힌다. > > 교섭이 난항에 빠지며 노동자가 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인 총회를 하는 것에 나는 저번에도 환영한다고 밝혔지만 요번에도 환영한다. > > 그 장소에 있었던 노동 분야 고위간부의 얘기를 전해 들으니 실제 참여인원은 600여명 정도로 보인다고 했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 > 총회에 참석했던 친한 서지노 조합원에게 상황을 물어보니 참담하다. > > 이러다가 진짜로 정년은 차등정년제로 굳혀지고, 퇴직수당은 폐지되며 50%만 보전(실제로는 30%대, 기본급미반영)에 그칠 것이며, 총액인건비와 몇 년 치 당겨오는 승진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 > 당연히 교섭노조로서는 총회의 특성상 공사와 서울시를 강하게 비판할 수 있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서지노의 정책부재, 정치력부재, 인력부재, 정체성에 혼란을 가져오는 투쟁력상실을 탓해야 한다. > > 소위 민주노동운동가 출신 해고자였다 복직한 위원장이라는 사람이 사장과 첫 대면한 자리에서 ‘구태노사관계 탈피’라고 하면서 전통적인 자기노선의 정체성을 버리므로 인해서 이미 임단협 과정에서 수많은 어려움이 예상됐었다. > http://www.sslu.or.kr/bbs/board.php?bo_table=headline&wr_id=927&page=3 > > 서울시 직접교섭요구는 하고 있지만 정작 작금의 사태 원흉인 박원순 시장에게는 교섭에 응하라고 한마디도 못하지 않느냔 말이다. > > 노사정협약 이행도 주장하고 있지만 서울모델최종조정서에 있는 차등정년, 임금피크, 퇴직수당폐지를 이행하라니 말이나 되는 이행촉구냐 말이다. > > 서지노 박정규 위원장은 대표교섭노조의 수장으로서 앞으로 가열찬 투쟁계획을 내놓아야 할 거다. > > 그러나 서지노 간부들에게 물어보면 아무런 투쟁계획이 없다던지 모른다던지 아이구 한심하다. > > 이러다 대충 10월말을 전후해서 서울시와 밀약 짝짜꿍해서 직권조인하지나 않을지 걱정된다. > > 요즘 현장에 서지노 간부가 말하길 박원순 시장이 용역을 준 맥킨지에서 1, 2기 지하철을 통합하라고 연구용역이 가닥을 잡았다고 하고 다닌다. > > 뭐 통합이라면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 > > 이미 9월29일 언론에 회자됐고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일인데 떠들고 다니는가. > > 그리고 지난 7월15일 군자검수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서지노의 공정대표의무위반사례와 더불어 박원순 시장의 맥킨지의 구조조정에 대해 거론한 바 있다. > http://www.smslu.or.kr/bbs/board.php?bo_table=4_4&wr_id=153&page=5 > > 감 떨어지는 서지노야. > > 맥킨지가 말하는 도철, 메트로 통합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풀이해줘야 할 거 아니냐. > > 적자축소를 위해 역무 민간위탁 등을 보고서로 내고, 근로조건이 하향평준화될 건 뻔한 이치다. > > 서울메트로는 전동차 중정비 민간위탁, 휴일6일 축소 등이 예상된다. > > 가장 큰 문제점은 메트로와 도철 양 회사에 동일년도 입사자들끼리 직급이 다르다는 것이다. > > 서울메트로에서 경력직으로 넘어간 우리 옛 동료들은 적어도 한 직급, 좀 잘하면 두 직급, 잘 비비거나 일을 엄청 잘 하면 세 직급도 높다. > > 이렇게 우리가 통합을 해야 하는가 말이다. 목숨 걸고 반대하던지 인천메트로와 인천교통공사처럼 통합하며 상향평준화 하던지 해야지 않냐 말이다. > > 뭐 이런 분석은 나와 줘야지 서지노 간부들은 맥킨지 보고서 얘기는 하면서 똥이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고 마치 좋은 것 인양 비춰줄 수 있게 들떠서 다니는 꼴이라는 게 머리 나쁜 노조간부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 맥킨지 용역 관련 링크를 걸겠다.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30502019960785003 >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309/e20130929172540117980.htm >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310/e20131007183025117980.htm > > > 오늘도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천막이 들썩이고, 서지노 박정규 위원장과 조승희 군자검수지회장의 나에 대한 탄압은 끊임없지만 외세에도 굴하지 않고 천막농성장을 굳건히 잘 지키련다. > > > 13시22분 불꺼진 서지노 중앙에 낮선 얼굴의 사나이 한명이 출근한다. > > 16시04분 최병윤 사무국장, 이은주 정책실장 외 2명이 조합 승합차를 타고 나간다. > > 16시13분 김종철 부위원장님 출근하신다. 그런데 서지노 중앙 불은 꺼져있다. 현관 앞문으로 들어가서 옆문으로 나갔나!!! 종갑이형 종철부위원장님아……. > > 아니다 17시15분경 나가신다. ㅎ ㅎ ㅎ > > 17시16분경 박정규 위원장님 출근하신다. > > 역시 옷 잘 입으셔 멋쟁이~~ 임단협 잘 마무리 하시소~~ > > 서지노 조합원총회에 반가운 얼굴들도 보인다. > > > <사진 위> 천막농성 33일차 천막 > > <사진 밑> 서지노 제3차 조합원총회 >
확 인
취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