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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루치아노 파바로티 & 밤근무 > > 밤근무 中 입니다. .. > 사내망 LIMS로 업무 정리를 합니다. > 작은 행복이 있습니다. > > 이시간에는 좀크게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 은빛같은 달빛등을 들으며 행복한 하루를 정리 합니다. > > >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감동 에피소드 > (참다운 격려는 기적을 행한다..ㅎ^^) > > > >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가 오랜 해외 순회 공연을 마치고 > 귀국하여 독창회를 열기로 했다. > > 많은 팬들은 그의 금의환향을 반가워하며 소문으로만 > 듣던 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극장으로 몰려들었다. > > > 그런데 막상 공연을 알리는 벨이 울리자 > 사회자가 사색이 되어 뛰어나왔다. > 마이크를 잡은 그는 당황한 목소리로 > 객석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 > 청중 여러분, 대단히 죄송합니다. > 여러분들이 기다리는 가수가 비행기가 연착되어 > 좀 늦을 것 같습니다. > > 그래서 잠시 우리나라에서 촉망받는 신인 가수 > 한 분이 나와 노래를 들려드리겠습니다. > > 정말 죄송합니다. >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 청중들은 매우 실망했다. > > 고대하던 가수가 어쩌면 아주 못 올지도 모른다는 > 생각에 장내는 아쉬움과 배신감으로 꽁꽁 얼어붙었다 > 잠시 후 사회자가 소개한 신인 가수가 무대에 나타났다. > 그는 예절 바르게 인사 했지만 청중들은 본 체도 하지 않았다. > > 이렇듯 냉랭한 분위기였지만 그는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렀다. > 그러나 노래가 끝난 후에도 박수를 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 그때였다. > > 갑자기 극장의 2층 출입구에서 한 소녀가 일어나 큰 소리로 외쳤다 > "아빠, 정말 최고였어요!" > > 이 소리를 들은 신인 가수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 > 그 아이를 쳐다보았다. > 조명에 비친 그의 눈에는 그렁그렁 고인 눈물이 반짝였다. > > 몇 초가 지났을까... > 얼음처럼 차가웠던 청중들의 얼굴에 > 따스한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다. > > 그들은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내기 시작했다. > 그 박수 소리는 오랫동안 극장 안에 울려퍼져서 > > 그칠 줄을 몰랐다. > > > > 그가 바로 "루치아노 파바로티" 이다. > > >
확 인
취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