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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늘 문득 매일노동뉴스 책을 보다 눈에 들어 오는 기사가 있었다 > 살아가는 이야기-이야기가 있는 사진(인간답게 살고 싶다) > > 내용을 적자면 아래와 같다 > 부산에서 막걸리 "생탁"을 제조하는 부산합동양조는 25명의 사장이 있다. 부산합동양조에서 28년동안 일한 노동자들은 한달에 하루밖에 쉬지 못했고 일요일 근무에는 고구마로 끼니로 때웠다. 그런데도 노동자들의 월급은 130만원에 불과 하다 > > 하지만 회사의 지분을 갖고 있는 25명의 사장들은 월2300만원을 가져 갔다, 생탁 노조측은 이에 파업을 선언했지만, 민주노조는 복수노조 교섭창구단일화 제도에 의해 사측과 교섭할수있는 교섭권조차 빼앗긴 상태다. > > 부산의 택시 회사인 한남교통은 '법인택시 노동자의 복리를 위해 부가가치세의 90퍼센트를 노동자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인 부가세 경감분을 임금에 포함시켜 최저임금법을 피해왔고, 불법사납금제도 까지 운영했다. > > 그래서 택시노동자들은 노동청과 시청을 오가며 1년 가까이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 2015년 4월 16일 새벽, 세월호 참사1년이 되던 날이었다. > > 부산일반노조(생탁)현장위원회 송복남 총무와 민주노총 전국공공 운수노조 한남교통분회 심정보 쟁의부장이 '민주노조 말살법'인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의 폐지와 함께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희망을 안고 부산시청앞의 고공전광판에 올랐다. > > 노동조들이 평생 흘린 피땀으로도 모자라 법에 보장된 권리를 요구했다고 400일이 넘도록 길거리로 내쫒겨 흘린 생탁 노동자들의 피눈물의 맛이 생탁의 맛임을 잊지말자 > >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주야로 도심의 거리를 달려야 하는 택시 노동자들의 가혹한 노동 현실을 잊지말자. > 생탁과 택시 노동자들의 고공농성 투쟁이 꼭 승리해서 현장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 하자 투쟁!!! > > 윗글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 작년 차디찬 대합실 바닥과 한겨울의 칼바람이 삭발한 피부에 그대로 내려 꽂히는 날에도 노동3권 보장을 외치며 투쟁을 해왔던 집행간부들 > 박원순 시장의 대권행보에 일조를 하기위해 > 해고자 생활을 청산하고 복직시켜준 주인님을 위해 > 조합원들의 피같은 퇴직수당을 헐값에 넘기고도 > 조합원들의 복지를 후퇴시키고 유급휴가를 팔아 넘기고도 너무나도 뻔뻔하게 현장을 누비며 거짓말 하던 서지 집행간부들 > 우리가 원했던 노동3권의 기본권을 가져가지 못하게 > 뒤에서 온갖 모략과 중상을 일삼으며 > 복수노조의 원죄를 탓하던 사람들이 > > 정작 자기들의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에서는 저렇게 처절하게 싸우는데 . . . . > >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기사글이다 >
확 인
취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