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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반기문 영입' 목 매는 정치계…이유 있는 경쟁 > 기사입력 2014-11-05 21:22 > > 정치권이 이렇게 반기문 총장 모시기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표면적인 이유는 명백합니다. 정치 공학적으로 볼때 충청도 출신에 화려한 이력과 중도적 이미지를 가진 정치적인 상품성을 높이 산 겁니다. > > 하지만, 이면에는 기존 정치권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 그리고 마땅한 주자가 없을 때 늘 바깥으로 눈을 돌리는 우리 정치의 후진성에 더 큰 원인이 있습니다. > 뉴스인 뉴스, 장훈경 기자입니다. > > <기자> > > 반기문 총장 모시기에 처음 불을 붙인 것은 새누리당 내 친박계였습니다. > > [안홍준/새누리당 의원 : (기자가 반기문 총장이) "야당 성향입니까, 여당 성향입니까" 이것 하나만 대답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제 판단으로는 절대 야당은 아니다.] > > 선수를 뺏긴 새정치연합 내 구 민주계는 반 총장은 우리 사람이라며 반기문 대망론에 가세했습니다. > > [권노갑/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 (반기문 총장을) 우리 당에서 영입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나에게 와서 이야길 했어요. 그 분이 측근이란 것은 확실합니다.] > > 반 총장은 대선 때마다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 출신인 데다 한국인 최초의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높은 인지도와 중도 성향의 이미지도 갖추고 있습니다. > > 유엔 사무총장 임기는 차기 대선 1년 전인 2016년 12월 말에 끝납니다. > 반 총장을 대권후보 여론조사에 넣자마자 단번에 1위에 올랐습니다. > > [이택수/리얼미터 대표 : 노무현 정부 때 외교 장관을 했었고, 현 정부에서 유엔 사무총장 재선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여야 모두 지지층으로부터 (고루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 > 반기문 대망론의 핵심은 한 마디로 압도적인 대권 주자가 기존 정치권엔 없다는 겁니다. > 계파를 대표하는, 고만고만한 주자들만 난립할 뿐, 정작 국민의 신망을 받는 지도자감은 없는,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강한 불신이 반 총장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는 겁니다. > > 유력한 대선주자가 없으면 덜컥, 바깥으로만 눈을 돌리는 우리 정치의 후진성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 [신 율/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자꾸 (대선주자를 밖에서) 영입을 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정치에 대해 아무도 신뢰를 갖지 않는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이 외면하는 거거든요.] > > 정파적 이해가 얽혀 있는, 의도적인 띄우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 유력 주자인 김무성 대표를 견제하려는 새누리당 친박계와 야당내 최대 계파인 친노진영에 맞서 영향력을 회복하려는 구 민주계의 정치적 계산이 이례적인 영입 경쟁으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 반총장의 선긋기로 당분간 '반기문 대망론'이 잠잠할 수는 있겠지만, 언제든 다시 부상할 수 있다는 게 정치권의 관측입니다. > > >
확 인
취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