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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의 이단아 박정규와 의료계 황우석 비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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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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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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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제보자 “열 살 어린이에게 임상시험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목정민 기자 mok@kyunghyang.com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을 제보한 류영준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41·사진)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유명 과학잡지 ‘네이처’와의 인터뷰에서 “황우석 사건의 본질은 타인의 희생과 삶을 한 개인의 성공을 위해 악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류 교수가 공식적으로 외국 언론과 인터뷰한 것은 ‘황우석 사태’가 터진 뒤 8년 만이다.
류 교수는 황 전 교수가 2004년 사이언스에 투고한 인간배아줄기세포 논문의 제2저자였다. 그는 “나는 과학계의 최대 사기 사건 중 하나를 파헤치게 된 수사에 책임이 있다”고 했다. 네이처는 “류 교수는 그동안 지지와 야유를 한몸에 받았다”며 “한국 사회가 ‘추락한 영웅의 유산’을 놓고 아직도 분열되어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류 교수는 2002년 서울대의 황우석 교수 연구팀에 합류했다. 2004년 유명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인간배아줄기세포 생산에 대한 논문을 냈다. 논문 출간 이후 황 전 교수가 영광을 누리는 동안 류 교수는 황 전 교수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류 교수는 황 전 교수의 발표와는 달리 “인간복제의 임상적 이용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생각했다. 2004년 4월, 그는 원자력병원으로 직장을 옮겼다.
이듬해 황우석 연구팀은 ‘사이언스’에 또 논문을 게재했다. 류 교수는 “핵심 연구인력이 떠난 상태에서 짧은 기간에 11개의 배아줄기세포가 나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고, 이치에 맞지 않았다”고 네이처에 털어놓았다.
그는 황 전 교수가 열살 척추손상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라는 뉴스를 듣고, 임상시험이 환자의 건강을 해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는 “나는 무서웠고, 모든 일을 중단시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류 교수는 2005년 6월 MBC에 e메일을 보내 탐사보도를 권유했다. 언론 보도 이후 류 교수는 황 전 교수의 지지자들에 의해 신분이 노출됐다. 류 교수에 따르면 황 전 교수의 지지자들은 직장 상사와 아내에게 협박 메일을 보냈다. 그는 직장을 그만두고 8개월된 딸, 아내와 함께 숨어지냈다. 그는 “많이 울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생계가 막막했던 그는 2007년 고려대 임상연구원으로 채용되면서 처음으로 봉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강원대 교수로 부임했다.
류 교수는 큰 일을 치렀지만, 자신이 한 일에 대해 후회가 없으며 황우석 교수 사건에도 불구하고 과학에 대한 신뢰를 버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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