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무본부
- 시청앞 일인시위 22일차 -
날씨가 제법 쌀쌀해 졌네요
햇살의 따쓰 함에 고마움을 느끼며 오늘도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어느덧 일인시위를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이 짧은 기간 동안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께 우리의 정당한 요구사항을
알리는 초석을 마련하지 않았나 하는 값진 평가를 해 봅니다
이런 호소에도 불구하고 현 교섭노조는
차별철폐에 대해선 일언반구조차도 하지 않은 실정입니다
우리가 보는 서울메트로 대표 노조는 소수를 대변해 주는 단체가 아닌 차별을 조성하는 단체로 보입니다
올해도 임단협이 곧 시작됩니다
현 교섭노조에게 고 합니다
과거 걸었던 차별에 길을 고수 하겠습니까?
또다시 그 길을 선택한다면 세대 간 갈등으로
서울메트로의 미래는 암울하기만합니다
또한 우리도 차별을 보고 더 이상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젠 바꿔야 하지 않겠습니까?
가만히 있으면 차별을 인정하는 꼴이 되고
앞으론 더 많은 시련이 예상 됩니다
동료 여러분 함께하여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찾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