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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노조 코레일 연대파업 싸고 갈등-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은 17일 현장간부 결의대회에서 파업 참여여부 결정

    • 조합원
    • 13-12-13 07:43
    • 1,238

    내코가 석자인데 철도와 연대 파업 한다고 서울시가 들어준다던?
    민노총의 개가 싫어서 국민노총 왔는데 다시 끌려가?
    새노조 고소고발 하던 아그덜하고 야그도 섞기 싫은데 ?

    따라와 !!!
    하면 따라가던 순한 양들이 이젠 아니거등
    니네 노조가 파업한다고 우리가 그냥은 파업 못하지 !!!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 간부님들은 정신 똑바로 챙기고 이번 사태를 해결해야 합니다
    정년.퇴직금,승진등 모든것을 개차반 맹글고도 부족해서 토끼몰이 같이 당할것인지 생각 잘하십시요
    내년부터는 공공 기관장에게 직장폐쇄나 해고에 대한 책임까지 면피되게 11일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가 열린건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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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3-12-12 17:16기사수정 2013-12-12 17:16
    김지훈
    <이 기사는 2013년 12월 13일자 신문 26면에 게재되었습니다.>

    제1노조 “연대” 선언하자 제2노조 “일방적” 반발
    제2노조 “17일 결의대회서 참여 여부 결정” 갈등
    1~4호선 파업 연대하면 출근길도 교통대란 우려전국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시멘트, 컨테이너 등의 물류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 연대 파업을 선언한 서울메트로(1∼4호선 운영)의 제1노조인 서울지하철 노조와 제2노조인 서울메트로지하철 노조 등 양대 노조가 파업동참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서울지하철노조의 파업 선언을 둘러싸고 제2노조인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가 일방적인 선언이라고 지적하면서 내홍을 빚고 있는 것. 특히 문제를 제기한 서울메트로지하철 노조는 오는 17일 결의대회를 열어 파업 참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어서 이날 결과에 따라 철도노조 파업 열기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서울메트로 양대 노조 갈등 조짐

    12일 서울메트로의 복수노조인 서울지하철노조와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에 따르면 서울지하철노조는 오는 18일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지난 9일 예고했다.

    사측과 임금 단체협상이 결렬된 데 따른 후속조치지만 한국철도공사의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에 반대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전국철도노조에 대한 연대파업의 뜻도 밝혔다. 연대파업을 선언한 서울지하철 노조는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산하 서울지하철노조(교섭대표노조.제1노조)와 국민노총 산하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제2노조) 등 2개 노조로 구성돼 있다.

    표면적으로 전국철도노조와 연대파업에 동참하는 듯했던 양대 노조는 제2노조인 서울메트로지하철 노조가 파업 선언 과정에서 제1노조인 서울지하철 노조의 행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내부 분열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서울메트로지하철 노조는 총파업 기자회견에 이르는 과정에서 제1노조인 서울지하철노조가 교섭참여노조인 자신들을 소외시키고 일방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메트로지하철 노조 측은 "서울지하철노조의 투쟁 방식은 우리가 추구하는 노동조합 운동의 정체성과 맞지 않다"며 "임단협의 틀에는 참여하되 투쟁 방식은 구분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방적 선언 vs. 정당 절차 거쳐

    이에 따라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는 오는 17일 노조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고 파업 동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날 결의대회 결과에 따라 18일로 예고된 서울지하철 파업 여부와 투쟁 방식에 대한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메트로지하철 노조 관계자는 "철도노조와 연대파업을 일방적으로 선언한 서울지하철노조의 투쟁은 우리가 추구하는 노동운동의 정체성과 맞지 않다"며 "오래전부터 위기극복을 위해 공동교섭.공동투쟁을 요구했지만 서울지하철노조는 기득권에 집착하면서 교섭전략 부재로 조합원의 생존권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1노조인 서울지하철노조는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쟁의 절차를 거쳤다는 입장이다. 지난 2일부터 4일간 조합원 8065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87.2%가 찬성(투표율 93.5%)해 파업이 확정됐다는 것이다.

    서울지하철노조 관계자는 "쟁의 투쟁은 합법적 과정을 거치면서 결정했는데 메트로 노조 측이 본질을 흐려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서울지하철 노조는 지난 2011년 투쟁 노선 입장이 다른 조합원들이 국민노총 산하의 노조를 만들면서 민노총 공공운수연맹 산하 서울지하철노조(5202명)와 국민노총 산하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2873명)로 양분됐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