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12일 오전 11시20분께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으로 회송하던 코레일 소속 지하철 1호선이 지하청량리역과 회기역 사이에서 30분간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이 구간의 전력공급장치에 이상이 생겨 단전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정확한 단전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30분이 지나 11시50분께 후속 열차를 보내 사고 열차와 연결, 차고지로 이동시키고 열차 운행을 정상화했다.

회송 중인 전동차여서 승객은 없었으나 사고로 1호선 상·하행선이 일시적으로 불통돼 해당 지하철 이용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tsl@yna.co.kr

▶연합뉴스앱  ▶인터랙티브뉴스  ▶화보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