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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 전 철도공사 사장, 철도노조에 후원금 보내

    • 조하번
    • 13-12-11 03:55
    • 1,383
    미디어오늘 | 입력 2013.12.10 18:56 

    파업 앞둔 지난 7일 "마지막 승리는 그대들 것", 노조에 수백만 원 후원금

    [미디어오늘박장준 기자] 이철 전 철도공사 사장이 지난 7일 파업을 앞둔 전국철도노동조합(위원장 김명환)에 "(파업을) 도울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말해 달라"며 철도노조에 후원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사장은 철도노조 관계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가시밭길에 들어서는 철도가족 여러분께 뭐라 격려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여러분은 결코 외롭게 혼자 가시는 길은 아닙니다. 마음을 함께 나누는 많은 이들이 있다"며 파업을 독려했다.

    특히 이전 사장은 "마지막 승리는 그대들의 것"이라며 철도노조를 지지했다. 그는 "조그만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모를 뿐이다. 도울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말씀 주시기 바란다"고 전한 뒤, 최근 노조에 수백만 원의 후원금을 보냈다.

    철도노조는 지난 9일 수서발KTX 분할에 반대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10일 철도공사(사장 최연혜)는 이사회는 KTX 분할을 의결했다. 노조는 KTX 분할은 민영화 시발점이고,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코레일을 '지주회사+6개 자회사'로 분할하려는 것은 공공성을 훼손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다음은 이철 전 사장 메시지 전문.

    가시밭길에 들어서시는 철도가족 여러분께 무어라 격려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결코 외롭게 혼자 가시는 길은 아닙니다. 마음을 함께 나누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다만 어떻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모를 뿐입니다. 도울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라면값이라도 보낼 계좌번호는 있겠지요. 마지막 승리는 그대들의 것입니다!!! 12월7일

    ▲ 이철 전 코레일 사장ⓒCBS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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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조하번 13-12-11 04:21
    [지지성명-민주당] 철도노동자들의 정당한 파업권 행사를 유린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글쓴이 : 철도노조

     조회 : 553 
     
    철도노동자들의 정당한 파업권 행사를 유린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오늘 철도공사는 국민들의 반대와 우려를 무시하고 철도 민영화를 강행했다. 군사작전을 방불케하는 경찰병력 25개 중대를 동원, 주변을 원천봉쇄하고 이사회를 강행해서 ‘수서발 KTX 운영회사’ 설립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철도공사는 ‘수서발 KTX운영회사’설립이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국민적 복지를 후퇴시키는 민영화임을 주장하며 파업에 돌입한 철도노조원 4,356명 전체에 대해 직위해제하고, 조합간부 19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고발하였다.

    민주당 환노위 소속 의원들은 철도공사의 이와 같은 행위가 명백히 헌법상 보장된 노동자들의 노동3권을 형해화 시키는 행위이며, 국제노동기구(ILO)의 우려와 권고를 무시한 반노동자적 행태이기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금번 파업은 파업의 절차적 정당성뿐만 아니라, ‘수서발 KTX 운영회사’설립이 철도공사의 매출액과 이익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당연히 철도공사 노동자의 근로조건 악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파업의 목적상 정당성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노조법상 정당한 파업에 대해서 불법파업으로 규정짓고, 나아가 파업 돌입 10시간도 되지 않아서 참가자 전원에 대해 직위해제를 단행한 철도공사의 행위는, 철도 노동자들의 정당한 파업권 행사를 초기에 제압해서 박근혜 정권이 의도하는 철도 민영화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초법적 행위이다.

    철도공사는 “파업주도 후 갑작스런 복귀과정에 있어 혼란과 업무상 장애 등이 우려되는 바, 복귀 시 직무수행능력 및 적정성 등을 판단하여 업무를 부여함으로써 철도안전을 확보하고 업무상 장애요인 등을 예방하고자‘한다는 이유로 직위해제를 하였다.

    이번에 철도공사가 단행한 파업 참가자 전원에 대한 직위해제는 2009년 파업 때도 동일한 사유로 이루어졌고, 이에 대해서 대법원이 이미 그 정당성이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

    2009년에 이미 정당성이 부정된 직위해제 사유를 근거로 또 다시 직위해제 사유로 삼는 것은 파업참여를 저지하고 업무복귀를 유도하고자 하는 행위로, 명백히 헌법상 노동3권을 유린하고 형해화시키는 초법적 행위이다.

    박근혜 정부와 철도공사는 지금 당장 이와 같은 초법적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정당한 파업을 불법파업으로 낙인찍고, 국민과 노동자들의 정당한 목소리를 공권력을 동원해서 짓밟는 폭력을 중단해야 한다.

    외국 자본으로부터 국민적 복지인 철도를 지키기 위한 국민과 노동자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헌법에서 보장한 노동권을 유린하는 행위를 계속한다면, 우리 민주당 환노위 의원들은 의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통해서 철도공사뿐만 아니라 박근혜 정부에게도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임을 경고하는 바이다.

    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국회의원

    홍영표, 한명숙, 은수미, 한정애, 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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