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사번 차별철폐를 위한 일인시위 58일차

• Name: 천지개벽
• Datetime: 14-11-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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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사번 58일차 일인시위 -

오늘도 시청앞에 섰습니다.
오늘은 많은분들이 동참해주셔서 힘이 더 났습니다.

우리 7급들이 이자리에 선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서울시와 우리 회사와의 관계나 노동조합과 회사의 이해관계 등등 여러 생각이 다름이겠죠. 각 집단의 사정이 있겠죠. 하지만 그의견 조율의 과정이 합리적이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그게 사치라면 다양한 의견의 인정과 다른생각을 배척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리회사에 들어올 후배들을 봐서라도 저는 선배들과는 다른 좀더 넓은 안목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게시글 많이 읽어주셔서 힘이 납니다. 앞으로 더 공정한 사회를 위해 많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