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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사번 차별철폐를 위한 일인시위 67일차

    • 천지개벽
    • 14-12-09 19:21
    • 965
    - 메트로사번 일인시위 67일차 -

    오늘 짜증이 만땅이다. 어제 저녁에 끝내기엔 너무 쉽게 마무리한다는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 남아있어서 한 번쯤은 불특정다수와 밀당을 하기로 한 걸까?

    시청앞에는 동성애옹호자와 동성애반대자가 싸움이 붙었다. 웃긴게 싸우다보니 전자는 박원순시장 편이고 후자는 박근혜대통령 편이다. 박원순 물러가라와 박근혜 물러가라를 번갈아 가면서 외친다. 웃긴다.

    서지와 메지가 시청앞에서 만나도 저렇게 싸울까? 아마 서로 피하지 않을까 미루어 짐작이 된다. 시장님의 의중은 무엇일까?
    진보를 내세워서 시장이 되었지만, 더 큰 꿈도 그 방법으로 가능할까? 아닐 것이다. 그래서 동성애자들을 비롯한 소수계층까지 끌어안으려고 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고 판단한다. 메트로사번입장에선 양노조다 교섭권을 가지고 진검승부를 했으면 한다. 그래야 누가누가 잘하나 판단할거다. 그럴거다.

    소수계층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2000년이후 사번들도 끌어안아 주면 어떨까? 시장님의 큰 꿈에 딱 도움이 되는 세대들이다. '청년세대', '3040직장인세대', '취학전 또는 초등학생 아이들의 엄마아빠세대' 무슨 이름을 가져다 붙여도 정치인이 보기엔 매력적이지 않은가?

    한 번만 신경써주면, 그 은혜 잊지않겠다.
    우린 그렇게 배웠다.

    라바열차를 만들어서 아이들을 기쁘게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 아이들의 부모의 마음을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역무분야 인원부족으로 또 다시 2006년 이후 여직원들의 교대근무 예고령이 떨어졌다. 다들 휴직한단다. 애들이 아장아장 기어다니거나 밤마다 엄마찾을 나이란다. 이게 정부가 애 더 낳으라고 하는 정책과 서울시의 육아정책에 반하는 짓인지는 알고나 있을까? 얼마나 무책임한 방책이고 미봉책이란 말인가..
    얼마나 더 우리 메트로사번들을 괴롭히고 차별해야 하겠는가?

    이 악물고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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