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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사번 차별철폐를 위한 일인시위 31일차

    • 천지개벽
    • 14-10-20 14:33
    • 816
    시청 앞 일인시위 31일차 소식입니다.
    비가 옵니다. 바야흐로 이제 진짜 가을비네요.

    그동안 가을 같지도 않은 짓궂은 가을 날씨에 일교차는 들쑥날쑥이었고.. 여튼 이 지구가 병들긴 병들었나 봅니다. 자연이 아파서 그런가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바쁜 걸음으로 인생을 재촉하기 바쁘지 주위를 둘러볼 겨를은 없는 듯 합니다.

    세대 간의 갈등, 집단 간의 오해와 불만,반목 이 모든 게 주위를 한 번 둘러보고 서로가 소통했으면 조금은 좀 더 여유있는 세상이 되지 않았을까요. 아니 거창하게 세상 얘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바로 우리 회사 내부만 보더라도 직급간, 세대간 갈등과 반목,오해가 얼마나 심한가요. 그런 내부적 충돌과 문제가 야기한 청년세대의 행동이 지금과 같은 시청 앞 일인시위입니다.

    저희들은 그 책임을 회사의 잘못된 정책과 노조의 위선적 작태, 기성세대의 외면에 있다고 보지만 아주 냉정하게 들여다 보면 일정부분 우리들에게도 책임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권리에 있어 너무 늦게 얘기하고 또 소수만 적극적이었다면 그것이 메트로 청년세대들의 잘못이라면 잘못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이렇게 거리에 나와 호소도 하고 노조탈퇴라는 강수로 직원들 간의 불필요한 오해도 각오하며 행동한 이상! 소통의 당위성은 더 절실하지 않겠습니까.

    회사는 보고를 통해 사장님께 알릴 뿐 이 문제를 지켜보시는 사장님께서는 여전히 묵묵부답이십니다. 오히려 우리 회사 직원이 아닌 시의원들이 더 관심을 보입니다. 소통경영을 말로만 하지 말고! 회사는 전향적으로 저희들 문제에 임해주고 관심을 가집시오. 저희들은 후퇴된 권리 복원과 회사발전을 위해서라면 그 누구도 만날 의지가 있습니다. 아직 아주 많은 수가 일인시위에 동참하지는 않았지만 현재까지 동참한 일인시위자는 대략 25명이고, 참여하겠다는 메트로사번 청년세대 직원들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노사협력처는 일인시위 동참자 000외 5명 등으로 우리들의 진정성과 의지를 축소보고하면 안될 것입니다. 

    과거 직급개악이 이뤄질 당시 7급들이  도철통합에 따를 차후 문제를 제기했을 때 그당시 인사처장 서00처장은 너무 앞서 간다. 그럴 리는 없을 것이다.라고 확언했습니다. 불과 3년 전 얘기입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통합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절대 앞이 뻥 뚫린 세대가 아닙니다! 벌써 입사한지 만8년이 지나가고 9년차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7급 선임! 것도 한때는 7급 기본급도 지급되지 않은! 무늬만 선임이었습니다.

    6급승진과 가호봉 가산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청년세대 기본권리입니다. 낙옆이 떨어지고 가을비가 겨울 눈으로 바뀌어도 권리복원이 되는 그날까지! 저희들은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더이상 일방적인 희생으로 기성세대들만을 위한 회사의 제물이 되지 않을 겁니다. 

    다들 건승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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