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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사번 차별철폐를 위한 일인시위 15일차
Name:
천지개벽
Datetime:
14-09-24 16:11
Views:
824
- 메트로사번 시청앞 일인시위 15일차 -
오늘은 비가 옵니다. 아마도 여름의 끝을 알리는 마지막 비가 아닐까 합니다. 이 비가 그치면 2014년도가 서서히 끝나가는 가을이 오겠죠..
가을처럼 만감을 교차하게 하는 계절도 없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 앞을 지나가는 저 많은 사람들도 다들 고민과 불만들이 있겠죠. 하지만 참을만한 불만이라면 고민은 아닐 것입니다.
저희는 참지 못할 불만과 고민이 있어 이렇게 거리에서 호소합니다.
차별이란 단어는 어쩌면 상대적 기준에 따라 생기는 불통의 부산물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지금 청년세대 문제를 불통이라는 소통의 단절로 정의하여 생각한다면! 그 책임이 과연 우리에게만 있는 것일 까요??
차별과 모순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합니다. 그 원인이 불통이든 뭐든 수단적 방법에 의한 오해에서 생겼다 하더라도.
약자가 차별을 느껴 거리로 나왔다면, 그것은 그 조직의 가장 큰 어두운 단면이며 환부인 것입니다.
더 큰 화근으로 자라 조직 전체가 병들기 전에!! 하위직급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주십시오.!
계절이 바뀌면 옷도 바뀌듯이 회사의 분위기 또한 시대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입니다. 노조를 탈퇴했다 해서! 시위를 한다 해서!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과거의 기준으로 미래세대를 획일적으로 판단하고 매도하면 안될 것입니다.
누적된 문제가 증폭되고 폭발하여 나타난 사태가 작금의 7급 서지탈퇴와 일인시위인 것입니다.
서로간 반목하기 전에 이제는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먼저 반추해보고, 조금이라도 회사를 더 다닌 사람의 입장에서는 넓은 아량과 배포 그리고 소통과 양보를.. 조금이라도 회사를 더 다녀야 할 사람의 입장에서는 존중과 이해가 함께 했으면 합니다.
그런 조직화합을 위해서는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고 누적될 수밖에 없었던 하위직급 문제의 해결이 이제는 반드시 선결되어야만 합니다.
문제 해결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들의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날씨가 흐리면 비가 오듯이 울어야 되면 울것이고 구름 한점 없는 날에 햇살이 더 뜨겁듯이 외쳐야 할 때는 더 크게 소리칠 것입니다.
일인시위 15일차 길목에서.. 천재개벽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장가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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