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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교통카드 사업 제안서 대리 작성 의혹까지

    • 조합원
    • 13-10-30 07:22
    • 1,470

    서울시 교통정책과가 부정은 다 저질렀다

     
    <앵커 멘트>

    서울시와 교통카드 사업자인 한국스마트카드가 부적절한 관계라는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엔 교통카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입찰 참여 업체인 스마트카드가 평가 기준을 스스로 만든 정황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수험생이 시험지를 만든 격입니다.

    박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8월. 서울 지하철 교통카드 사업사 선정이 임박한 시점.

    선정 일주일 전까지 서울시 교통정책과 공무원과 입찰 참여 업체인 한국 스마트카드 직원 사이에 수상한 메일이 오고 갑니다.

    세 차례에 걸쳐 오고간 이 메일을 취재진이 입수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이 들었을까요?

    한국 스마트카드사 직원은 서울시 공무원에게 입찰 제안서에 포함돼야 할 평가항목과 평가기준, 평가 포인트 등을 제시합니다.

    특히,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했는지 여부를 평가 항목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서울시가 업체를 선정할 때 심사위원들의 평가 기준이 되는 평가표를 사실상 입찰 참여 업체가 만든 셈입니다.

    <인터뷰> 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참가하는 업체가 (평가표를) 만들었다는 것은 학생이 시험문제지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시험문제지가 사전에 유출된 거예요."

    특히, 예전 관련사업 실적에 4점이라는 높은 배점을 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도시철도 카드 사업을 해 온 한국 스마트카드에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한국스카트카드와 시장독점을 하기 위해서 서울시와 짜고 했다고 봐야겠습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서울시가 먼저 제안해서 검토의견을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 양창근(한국스마트카드 철도사업팀) : "(서울시에서) 사업범위.구축목록 등 제안요청서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해달라는 요청이 왔고 우리회사에서 검토결과를 메일로 회신한 적이 있습니다."

    심사위원 명부 유출부터 제안서 대리 작성까지.

    서울시와 한국스마트카드의 부적절한 유착관계가 공정 경쟁의 틀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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