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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사번 차별철폐를 위한 일인시위 47일차

    • 천지개벽
    • 14-11-11 21:10
    • 741
    - 47일차 일인시위 -

    어제 아들이 무심코 자기반에 왕따를 당하는
    아이가 있는데 자기도 반 친구들이랑 같이 놀렸다는 소리에 무척 당황했다
    너도 왕따인 아이가 될 수 있고  그 왕따아이의 입장을 생각해 본적 있냐고,
    그리고 그 누구도 왕따되려고 한적도 없고
    왕따는 너희들이 만드는 거라고 따끔하게
    혼을 내주었다. 그리고 그 왕따 친구도 반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을거라고 하니
    내 아들도 수긍하며 "네 아빠. 이제 앞으로 놀리지 않을게요. 근데 아직은 친구처럼 지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지금의 서울메트로 안에서 우리가 처해있는 현실이 내 아이반의 왕따친구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나는 분명히 내아이에게 왕따는 안된다고 교육하고 있는데 우리는 지금 왕따 당하면서도
    왕따인줄도 모른채 세뇌당하고 있지 않나요?
    그저 총액임금제 안에서 가장 큰 희생을
    당하면서도 그저 선배들과 사이좋게 지내고만 싶은가요?

    지금까지 임단협중에 우리에게 혜택을  돌려준
    임단협이 있었던가요?
    내 아들놈도 왕따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해주니
    알아들었습니다.
    지금의 서지집행부는 내 아들놈 보다 못합니다.
    소수의 의견은 무시하고 다수와 함께 현실에
    안주하며 립서비스로 한해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왕따를 주도적으로 시키고 있는게 사측이
    아니고 같은 일을하고 있고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할 노조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자! 2000년이후 입사자 여러분, 소위 메트로 사번으로 칭하는 동기 및 선후배 여러분...
    분노하십시요. 우리는 왕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서지집행부 여러분, 지금 우리가 거리에 나온지 횟수로 47일차 달로 따지면 2달이
    넘어갑니다. 대화합시다.
    더이상 무시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무시한다고
    물러설 천지개벽도 아닙니다.
    우리는 생존권이 걸려있는 문제이고
    차이는 인정하나 차별은 거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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