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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관 무기계약직 연봉, 정규직의 절반

    • 조합원
    • 15-07-07 22:26
    • 8,089
    | 기사입력 2015-07-07 19:59
     232곳 1인당 평균 3486만원…정부 “인상률 높여 격차 축소”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연봉이 정규직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에 따르면 무기계약직을 둔 232개 공공기관의 무기계약직 1인당 평균 보수는 지난해 3486만원이었다. 이는 부설기관까지 포함한 338개 공공기관 직원의 1인당 평균 보수인 6279만원의 55.5%에 그친 금액이다. 전체 직원 평균 보수에 무기계약직 연봉이 포함된 점을 감안하면 두 직종 간 임금 격차는 2배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비정규직에서 어렵사리 무기계약직이 돼도 급여에서는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정부는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의 고용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부터 무기계약직 전환을 추진해 왔다. 무기계약직은 계약직과 정규직의 중간 형태로 임금이나 복지 수준이 정규직 수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계약기간이 무기한인 장점이 있다.

    정부는 비정규직 임금 인상률을 정규직보다 높게 적용하는 방법으로 임금 격차를 줄이려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기계약직의 전체 직원 평균 대비 급여 수준은 2010년 29.0%, 2011년 31%.0, 2012년 37.3%, 2013년 43.9%로 점차 좁혀지고 있다.
    세종=박찬준 기자 skylan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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