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는 승진 서열명부 공람으로 떠들석 하다.
승진에 있어 서열명부 또한 중요하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제도의 문제이다.
과거 승진 TO가 없어 지하철인상 이라는 해괴한 제도를 만들어 입맞에 맞는 사람 위주로 극소수가 승진한 것이 엇그제의 일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연구용역을 주어 직급연동제라는 새로운제도를 정연수 집행부에서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새로운 제도가 정착되는 와중에서 승진비리라는 문제가 2012년 승진 시행 시점에서 발생되어 2012년 승진이 불가피하게 미뤄져 2013년 상반기에 시행하게 되었다.
013년 승진은 당연히 하반기에 별도의 예산 편성을 해서라도 시행 하여야하나 노사협의회에서 2014년 노사합의로 상반기로 미뤄 놓았다.
조합원들의 의견도 묻지 않고 공사측 입장을 대변한 합의는 취소 되어야 마땅한다.
2013년 승진이 하반기 실시 된다면 다소 서열이 떨어져도 승진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013년 1/4분기 의결서는 대부분 2012년 합의내용 이행 한 것이고 오히려 2013년 승진을 개악시켜 조합원들의 원성만 사고 있다.
2013년 승진은 서열명부 공개가 문제가 아니라 후퇴된 1/4분기 노사 합의가 문제이다.
공사는 2013년 승진을 하반기에 실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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