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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무본부 노·사 상견례 개최

‘역무직원들의 자존감’... 회복

조합원 중심의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 역무본부는 2013년 4월 18일(목) 16:00

에 서울메트로 7층 2회의실에서 노·사 상견례 및 간담회가 개최 했다.

이날 상견례는 역무본부 이병렬 사무국장과 강성채 영업계획 차장의 사회로 시작

된 노·사 상견례는 서비스본부의 간부 소개 와 노동조합 간부 소개 순서로 진행 되

었다.

서정식 처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인사처장으로 일하다 영업전략처장 자리로 옮

겨 왔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 많이 있지만 현장 직원들을 위해 노력 하겠다”는 다짐

과 많은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복수노조의 새로운 환경에서 양 노조 직원을 위하는 마음은 똑같다. 많은

대화와 소통을 통하여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역무직원들의 신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 했다.

이어서 이성인 역무본부장은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은 힘든 과정을 거쳐 대변

혁을 이루어냈다. 조합원을 섬기며, 협력적 노·사 관계를 통해 공사의 비젼과 가치

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복수노조 시대에 원만한 노·사 관계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공사도

우리 노동조합이 차별 받지 않도록 원칙과 형평성에 맞춰 일을 처리해 달라고 주

문했다.

이어 이성인 본부장은 “역무업무의 경우 가장 힘들게 일하며 그에 대한 평가는 받

지 못한 현실이다. 기본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각종평가에 대한 부분을 과감히

제거해 줄 것과 대중교통 복지서비스 업무에 종사하는 역 직원들의 자존감을 회복

할 수 있도록 공사 간부진들이 적극적인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노·사 상견례 이후 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11일 공문을 통해 기 통보한 안건

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논의된 내용◀

1. 노동조합 변화(복수노조)로 인한 차별 방지의 건

2. 역무분야 주요 현안 발생시 수시 협의 요청의 건

3. 정기 전보 관련의(일정 및 대상인원, 역 전입 일자 기준 등)건

4. 정기 전보 시행에 따른 고충처리 기준 정립 및 사전 협의 건

5. 부족 정원 운영에 따른 신규직원 역 우선 근무의 건

6. 여직원 교대 근무역(환경개선공사 완료역 등 비 혼잡역사)추가 선정의 건

7. AFC 기기내부 청소의 건(분기별 1회 이상 실시)

8. 냉방기(에어컨 등)하절기 대비 정상가동 여부 점검의 건

9. 노원역 상선 승강장 분전함 이설 요청의 건

10.환경개선공사(냉방화공사역 등)역 근무기간 원칙 유지의 건

[이 게시물은 smslu님에 의해 2013-04-19 11:32:04 역무본부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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